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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191

태평양을 바라보며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 미야코지마 토웅카라야 카페 미야코지마 맛집 및 카페 추천, 바다전망 토웅카라야(とぅんからや) 카페 잉갸마린가든에서 멋진 바다를 보고나니 이제 점심때가 되었다는 것을 배에서 알람으로 알려주는군요. ^^;; 역시 혼자 다니는 여행은 끼니를 해결하는게 가장 곤혹스럽긴 합니다. 아침도 게스트하우스에서 그냥 대충 때우고 나왔는데, 점심때가 훌쩍 넘어가니 신호가 오더라구요. 그래도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일단 배는 채워야 하니까 주변에 식사할 만한 곳을 검색 해봅니다. 다행히 일본에서 스마트폰 데이타를 사용할 수 있는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해가서 폰으로 이곳저곳을 검색해보니 잉갸마린가든 근처에 괜찮은 카페 하나가 있더라구요. 식사와 차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곳이라기에 네비 맵코드를 찍고 얼른 차를 몰아 그곳으로 차를 돌려 봅니다. 카페는 왔던.. 2014. 6. 26.
바다정원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미야코지마 잉갸마린가든 전망대 미야코지마 바다공원, 잉갸마린가든 (イムギャーマリンガーデン)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는 어딜 가든 미야코블루의 환상적인 바다를 볼 수 있지만, 특히 이곳... 잉갸마린가든은 마치 잘 꾸며놓은 바다정원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라 미야코지마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는 곳 중의 하나랍니다. ▲ 잉갸마린가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공원의 전경 잉갸마린가든은 일본어 발음으로 이무갸마린가든으로 읽혀지기도 하는데, 발음이 읽는 사람에 따라 좀 다양하다는...;;; 암튼 이곳은 미야코 섬 남해안 지방 특유의 아름다운 해안선 지형을 잘 이용해 만든 해안공원인데요.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전망대가 있는 야트막한 언덕이 있어 전망대까지 이어진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답니다. 특히, 공원 해안선.. 2014. 6. 20.
미야코지마 쿠리마 섬 류구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오키나와의 에메랄드 빛 바다 오키나와에서 가장 멋진 바다를 볼 수 있는 쿠리마섬 류구죠 전망대 (竜宮城展望台) 마에하마 비치에서 미야코블루라 불리우는 멋진 바다빛깔을 구경하고 난뒤.... 근처 쿠리마 섬에서 마에하마 비치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고 하길래 차를 돌려 쿠리마 섬으로 넘어가 보기로 합니다. 류구죠(Ryugojo) 전망대는 한자 그대로 풀어쓰면 竜宮城展望台 라고 하여 용궁전망대로 풀이가 되는데, 말 그대로 용궁 모양을 본따 3층의 건물로 만들어져 전망대에 오르면 마에하마 비치를 비롯하여 쿠리마 대교, 이라부 섬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위치는 쿠리마 섬 오른쪽 편... 미야코 본섬과 마주한 곳에 위치해 있구요. 지도상에는 다리가 안나와 있지만, 쿠리마 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 쉽게 다닐 .. 2014. 6. 16.
미야코지마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위로 뽑힌 그곳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스트 비치 1위로 뽑힌 마에하마 비치(前浜ビーチ) 해마다 일본에서는 자국내 비치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10곳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역시 바다가 이쁜 오키나와에서만 10곳중 무려 7~8곳이 선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1위 역시 오키나와에 있는 바다인데요. 그것도 본섬이 아닌 미야코지마에 위치한 요나하 마에하마 비치(Yonaha Maehama Beach) 라고 하는군요. 미야코지마 여행을 가기 전... 다른 분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많이 봐왔었던 마에하마 비치를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이더라구요... 백사장 넓이며, 바다색이며... 왜 1위가 되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능한 곳.... ^^ 위치는 미야코지마섬 서남쪽 부근에 자리잡고 있구요. 렌트카를 타고 다니.. 2014. 6. 12.
미야코지마에서 처음 마주하게 된 파이나가마 비치, 그리고 카와미츠 맹그로브 산책로 파이나가마 비치 (パイナガマビーチ), 카와미츠 맹그로브 (川満マングローブ) 미야코지마 도착 첫날은 오후 늦게 도착하였고, 첫날부터 비행기를 무려 4번씩이나 타게 되어 무척 피곤한 상태라 컨디션 조절겸... 그냥 숙소에서 쉬기로 하고, 본격적인 미야코지마 여행은 바로 다음날인 여행 둘째날 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야코지마는 원래 바다가 이쁜 섬이다보니, 주로 볼만한 것들이 바닷가 해안근처에 많이 있으므로 렌트카를 타고 해안을 따라 움직이기로 하고 렌트카 업체 (OTS 렌터카)에서 차량을 인수 받은 후, 해안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둘러보기로 했어요. 우선 미야코지마 중심 시내인 히라라 부근에서 가장 가까운 파이나가마 비치를 시작해서 390번 도로를 따라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카와미츠 맹그로브 산책.. 2014. 6. 9.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숙소 게스트하우스 추천, 아타가야 (Attakaya) 여행첫날, 미야코지마에서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아타카야 체크인 하기 이번 여행의 목적은 휴양 및 쉬러 가는 목적의 여행이 있기도 했지만,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발급받다보니 다른 여행경비도 좀 아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적인 여행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해서 미야코지마에서의 3박중... 첫날과 이튿날 2박은 비교적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기로 했답니다. 오키나와는 일본 내에서도 내국인들 사이에서 홋카이도와 함께 평생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지 중의 한곳이기에 우리나라 제주도처럼 고급 리조트에서부터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까지 다양한 숙박업소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물론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와 다를바 없이 도미토리 침실과 함께 욕실 및 화장실은 공동으로 사용하고 거실에 모여 서로의 여행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2014. 6. 4.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까지 한붓그리기 이용하기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일본 오키나와까지 가는 방법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을 아시아나 항공권으로 받을 수 있는 건 물론 스타얼라이언스 클럽에 소속된 모든 항공사의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한붓그리기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했는데요. (☞ 참고포스팅 :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한붓그리기 보너스 항공권 사용하기 ---> [클릭]) 저는 이번에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발급받았는데, 짧은 일본 노선이긴 하지만, 미야코지마까지 가기 위해 한붓그리기로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을 발급 받았답니다. (참고로 이제 아시아나의 한붓그리기 서비스는 곧 종료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제가 이번에 사용했던 마일리지 구간은.. 2014. 5. 28.
혼자 휴양하기 좋은 일본여행지 추천,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요즘 뜨고 있는 일본여행지,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Prolog 비행시간 2시간 이내의 가까운 해외여행지... 라고 하면 일본과 중국 정도 밖에 갈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휴가내기 힘든 직장인 분들은 짧은 주말을 이용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일본과 중국쪽 여행지를 많이들 알아보실텐데요. 중국은 비자받기도 귀찮고... 왠지 아직은 뭔가 좀 가기 꺼려지는 분위기.... ^^;; 일본은 예전에는 정말 워너비 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었지만, 일본역시 최근에는 방사능 여파로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하는 여행지가 되어가고 있지요. 하지만.. 일본이라는 나라가 워낙 아래 위로 길다란 나라이기에 한참 밑에 있는 오키나와는 그래도 아직은 갈만한 여행지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지리적으로도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더 멀리 위치해 있.. 2014. 5. 23.
왠지 숲속 요정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후라노 닝글테라스(닝구르테라스)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후라노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해는 지고 주변은 완전 어두워진 때였어요. 이제 이날 투어의 마지막 코스였던 후라노 닝글테라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닝글테라스는 후라노 스키장 한쪽에 통나무로 지어 만든 각종 공방 및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오픈되어 후라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볼 수 있게 하고, 또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이기도 한데, 무엇보다 이렇게 저녁시간때에 맞춰오면 공방 가게들 주변으로 장식된 은은한 조명들이 이쁜 야경을 연출해 줘서 많은 분들이 구경삼아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특히나 데이트족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 . . . 이곳이 바로 닝글테라스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후라노 스키장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2013.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