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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191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숙박 추천, 일몰이 예쁜 오션빌라 유니노하마(ゆにの浜) 펜션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미야코지마 숙소, 유니노하마(ゆにの浜) 이번 4박5일간의 오키나와 여행에서 3박은 미야코지마... 1박은 본섬 나하에서 묵었는데요. 미야코지마의 3박 중에서도 첫날과 둘째날 이틀은 저렴한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었던 반면, 마지막날은 조금 편하고 럭셔리(?)하게 지내고자 펜션 빌라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습니다. 미야코 섬은 관광지이다 보니 혼자서 묵을만한 비즈니스 호텔은 거의 없는 편이구요. 앞서 언급한 도큐리조트 같은 곳은 아무래도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과 같이 와야 하는 곳이라 혼자서는 주로 게스트하우스나 아니면 이런 펜션빌라 같은 곳을 이용해야 한답니다. 이틀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냈으니 이제 나하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1박은 조금 편한 휴식을 취해보고자 비용을 조금 더.. 2014. 7. 29.
볼거리 가득한 이라부지마, 하루동안 여행하며 둘러볼만한 스팟은 어디? 미야코지마의 부속섬, 이라부지마에 들어가면 들러야 할 곳들 섬나라로 알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 아무리 섬나라이긴 하지만... 정말 섬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 일단 오키나와 본섬에서 비행기로 50분 떨어진 미야코섬을 여행중인데, 그 미야코섬의 또다른 부속섬인 이라부지마를 여행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ㅎㅎ 이라부지마 역시 그리 큰 섬은 아니기 때문에 대략 오전에 배를 타고 들어가신다면 하루만에 둘러보고 다시 오후배를 타고 본섬인 미야코 섬으로 넘어올 수 있을거예요. 단, 렌트카로 여행을 한다는 조건이 붙기는 하는데, 뭐.. 하룻밤 숙박하고 나오셔도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숙박까지는.. ^^;; 일단, 이라부지마가 어디 있는 섬?...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도를 잠시 꺼내봅니다. 미야코섬 왼.. 2014. 7. 25.
미야코 섬 히라라 항구에서 이라부지마 구간 카페리 이용하기 (운항시간표, 요금) 미야코지마 히라라항에서 이라부 섬까지 페리타고 다녀오기 오키나와의 부속섬 중의 하나인 미야코지마... 그 미야코지마에서도 또다시 작은 부속섬이 몇개 있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쿠리마 섬과 이케마 섬...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 드릴 이라부 섬이 있답니다. 쿠리마지마와 이케마지마의 경우, 미야코섬과 거리가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아 다리로 다 연결되어 있는 반면, 이라부지마는 위의 두섬보다 큰 제일 큰 섬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페리를 타고 건너가야만 하지요. 하지만 얼마전부터 이라부지마에도 다리를 놓기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아마 내년(2015년) 정도 되면 완공이 되어 그 때부터는 페리가 아닌 차량으로도 쉽게 건너갈 수 있을거라 하는군요. 지도를 봐도 이라부섬은 멀리 크게 떨어져.. 2014. 7. 22.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 요시노 해안 (吉野海岸) 수심이 얕은 해변에서도 비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산호군락지, 요시노 해안 오키나와까지 왔는데... 그중에서도 바다 이쁘기로 소문난 미야코지마 섬까지 왔는데, 바닷가에 한번 안들어가보고 그냥 여행을 끝낸다면 매우 섭하겠지요? ^^ 전날 마에하마 비치라든지... 스나야마 비치 등.... 정말 이쁜 바닷가들이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물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온건.. 바로 이날.. 요시노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하기 위함이었지요. 요시노 비치는 히가시헨나자키에서 15분 정도 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올라오면 찾아갈 수 있는데요. 앞서 들렀던 다른 비치들과는 달리 해안가에 산호군락지들이 형성되어 있어 해수욕 보다는 스노클링 장비를 갖추고 비치 스노클링을 하기에 최고인 해안가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보통 스노클링이.. 2014. 7. 18.
히가시헨나자키 등대에서 바라본 남국의 태평양 푸른 바다 다시 찾은 히가시헨나자키, 등대에 올라 미야코지마의 진짜 바다를 보게 되다 전날 오후 미야코 섬의 대표 스팟이라 할 수 있는 히가시헨나자키를 찾았지만, 마침 갔던 오후시간이 썰물때였던지라, 물이 다 빠져버린 해안가 풍경을 보구 와서 많이 아쉬웠고 또한 등대 위에 올라가서 멋진 바다풍경을 보고 싶었는데, 늦게 가서 그런지 문을 닫아 올라가질 못했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오전에 일어나자마자 스나야마 비치를 들렀다가 바로 히가시헨나자키를 다시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이날 역시 전날과 마찬가지로 날씨는 매우 쾌청하고 좋았답니다. 미야코 섬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섬이라 렌트카로 스나야마에서 30~40분 정도 달리니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어제는 너무 급하게 둘러봐서 그런지 주변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여유가 없.. 2014. 7. 15.
모래언덕 뒤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해변, 미야코지마 스나야마 비치 (沙山ビーチ) 모래언덕 너머에 이런 절경이? 스나야마 해변 (沙山ビーチ)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섬은 어느 해변을 둘러보든 미야코블루의 아름다운 바다색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뽑힌 마에하마 비치를 소개해 드렸는데, 오늘은 그에 못지 않은 스나야마 비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마에하마 비치가 엄청난 길이의 해변을 자랑하고 있다면, 이곳 스나야마 비치는 해변의 길이가 무척이나 짧은 작고 아담한 해변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마치 개인 프라이빗 비치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늑하고 포근한 비치였던 것 같습니다. 위치는 히라라 시내랑 가까운 편인데요. 히라라 항구에서 북쪽으로 10~15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나옵니다. 주차장에 렌트카를 주차시키고..... 2014. 7. 9.
미야코지마의 북쪽끝, 니시헨나자키와 이케마대교, 이케마 섬에서 하루여행을 마무리하다 이케마대교(池間大橋)와 이케마섬, 그리고 니시헨나자키(西平安名崎) 미야코 섬에서의 본격적인 여행 첫날이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군요. 이날 마지막으로 찾아간 여행지는 바로 미야코 섬의 북쪽 끝에 위치해 있는 이케마 섬과 니시헨나자키였습니다. 앞서 다녀왔던 동쪽 끝에 위치한 히가시헨나자키와는 다르게 소박한 풍경이긴 하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늦은 오후, 미야코지마의 풍경을 즐기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더군요.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이케마 섬은 미야코지마의 북쪽 끝에 위치한 작은 부속섬이고 이케마대교로 연결되어 있어 쿠리마섬과 마찬가지로 차로 왕래를 할 수 있는 섬이랍니다. 또한 니시헨나자키는 유키시오 제염소에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곳인데, 이케마 섬과 이케마대교를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 2014. 7. 3.
오키나와 미야코 섬의 특산품, 유키시오(雪塩) 제염소에서 맛본 눈소금 아이스크림 미야코지마에서 꼭 맛봐야 할 것 중의 하나, 유키시오 아이스크림 오키나와 미야코 섬은 지형의 특성상 주변 바다에 산호들이 무척 많이 자라고 있는 지역인데요. 산호 지층 아래에 류큐 석회암이라는 스펀지같이 구멍이 숭숭 뚫려 있으면서도 단단한 암석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 암석 부근의 바닷물이 산호와 만남으로써 다량의 칼슘이 녹아나오게 되지요. 그리고 바로 이 근처의 해수를 끌어다가 만든 소금이 바로 유키시오(雪塩).. 일명 설염 혹은 눈소금이라 일컬어 진답니다. 유키시오 제염소는 미야코지마 북쪽 부근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제염소 공장 모습이 뭔가 좀 허름하게 보이는게... 소금을 제대로 만들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좀 어설프긴 했지만, 지금 옆쪽에 확장 공사를 막~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 좀 많.. 2014. 7. 2.
미야코지마 히가시헨나자키(東平安名崎)에서 일본 100대 절경을 마주하다 오키나와 최고 절경 중의 한 곳, 히가시헨나자키(東平安名崎) 미야코지마의 대표적인 엽서풍경으로 알려진 곳.... 미야코지마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를 꼽으라면 바로 동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히가시헨나자키를 들 수 있는데요. 저역시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곳이기도 했는데, 둘째날... 드디어 이곳을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일본의 100대 절경, 명승지 중의 한곳으로도 뽑힌 곳이라 그 풍경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특히 이곳은 화장품에 관심있는 여성분이라면 TV 속에서도 한번쯤 보셨을텐데, 바로 미샤화장품 CF에서 고준희씨가 나온 장면에서 배경으로 나온 곳이기도 하답니다. (☞ 혹시 CF를 보고 싶으신 분은 ---> http://youtu.be/bpGzyiFNFPM) 저도 이 CF를 보고 와~ 정말 멋진 곳이다.. 201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