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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32

근사한 일몰과 시티야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시드니 타워 전망대 왓슨스 베이에서 버스를 타고 편안히 앉아 다시 시내까지 도착을 했네요. (사실 왓슨스 베이가 버스 종점이기 때문에 앉아서 올 수 있답니다... ^^)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는 관계로 이리저리 시내를 배회하다가... 유독스럽게 눈에 띄는 높은 구조물이 우뚝서있는 모습을 봅니다. , , , 바로 시드니 타워 (Sydney Tower)라지요. 그래.. 오늘 오후시간부터 저녁때까지는 저곳에서 보내보자.. 라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 . . 사실 웬만한 시내에서는 저 타워를 쉽게 볼 수 있으므로 목적지가 확실하게 정해지더라구요. 덕분에 지도 없이도 쉽게 찾아갈수 있는 곳.. 타워만 따라 졸졸졸... ^^;; 그리하여 드디어 타워로 올라갈 수 있는 건물 입구에 도착~ ^^ 일단 건물에 들어서면 타워로 올라갈수 .. 2013. 3. 19.
세계적인 미항, 호주 시드니의 잠못 이루는 황홀한 야경 에고.... 얼른 호주 여행기 포스팅을 끝내야 되는데... 다시금 예전 여행기에 이어 포스팅을 하려 합니다. ^^ 오늘은 멋진 미항(美港), 호주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해 드려볼까 해요~ . . . 맨리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다시 페리를 타고 돌아온 서큘러키... 사실 시드니도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대기의 공기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깨끗해 맑은 날씨에 파란하늘을 자주 볼수 있다고 들었는데... 시드니에 도착해서 며칠 묵는 동안 생각보다 그렇게 파란하늘을 자주 볼수는 없었던듯 하네요. 하지만.. 이날 오후만큼은 정말 시드니다운 쾌청한 푸른 하늘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 . 요며칠 사이 계속된 흐린날씨에 여행객들도 모처럼 나온 파란하늘이 반갑기만 한가보네요.. 평소보다 훨~ 많은.. 2012. 10. 11.
제주에서 야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 사라봉에서 내려다 본 제주항  2년만에 다시 제주도를 찾게 되었습니다. 2년전에 갔을 때에도 이즈음.. 가을때였던것 같았는데, 올해도 가을에 제주를 찾게 되었네요. 금요일 오후 비행기로 가서 일요일 오전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토요일 하루 빼고는 갔다 왔다 하는 시간으로 별로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군요. 그래도 첫날... 제주 공항에 도착하여 렌트를 한 뒤, 해가 떨어지기 전 찾아간 곳이 바로 제주항 부근의 사라봉이었습니다. . . . 10월 한달내내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보여주더니만.. 어째 제가 제주도 가는 날... 이렇게도 비님이 내리시는지... ㅠ.ㅠ 사진에 나온 곳은 사라봉 꼭대기까지 오르는 산책로의 입구예요. 사라봉은 제주항을 내려다 보는 조그만 오름의 형태로써 밤이면 불을 밝히는 제주항의 멋진 야경을 볼 수.. 2011. 10. 25.
이제 더이상 보기 힘든 크라이스트처치의 상징, 대성당 야경  전날 더니든에서 협곡열차를 탄 뒤, 하룻밤을 묵고 아침 일찍 다시 크라이스트처치로 돌아가는 버스에 몸을 실으니 이제 정말 뉴질랜드 여행의 마지막 종착지로 가는 느낌이 들면서.. 뉴질 여행의 끝이 보이는구나... 싶었습니다. . . . 역시나 반나절이 지나고 오후 무렵이 되어서야 도착한 크라이스트처치... 이 곳도 오며가며.. 몇번 지나치고 들렀던 곳이라 이제 제법 친숙한 도시가 되어버렸네요.... ^^;; . . . 때마침 이날이 토요일이었던가? 일요일이었던가? 아무튼 휴일이라 그런지 시내의 아트센터(Art Centre) 근처에는 벼룩시장이 펼쳐지는데 각종 먹거리, 볼거리가 한가득이네요... 이리저리 돌아보며 군침만 흘리다가.... 때마침 한국인 부부께서 운영하시는 조그만 가게를 발견하고 그곳에 들러.. 2011. 7. 4.
오타루 운하의 야경은 역시 눈쌓인 겨울이 최고 !!! 오타루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오타루 운하'라는 곳일 정도로 오타루는 운하를 주변으로 거의 모든 관광지와 상점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오타루 운하는 10여년전... 이영애와 김석훈이 주연한 조성모의 뮤직비디오 '가시나무'를 통해서 많이 알려지게 된 곳이기도 한데, 그만큼 겨울철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 주는 곳이지요. . . . 운하 쪽으로 가기 위해 길을 걷는데 또다시 함박눈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말이지요. . . . 오타루에도 이런 이쁘장한 시티투어 버스가 다니는가 봅니다. 전 타보진 못했지만, 눈속을 걷기 힘드신 분들은 이것을 타고 이동해 보시는 것도 꽤나 괜찮은 방법일것 같네.. 2011. 1. 24.
하늘과 땅, 바다 위에도 별이 뜬다는 세계 3대 야경, 하코다테 최근에 일본관광청에서 TV CF로 자주 나오게 된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야경... "엽서로 보나 직접 가서 보나 다 똑같더라는 삼촌의 생각...."이 틀리다는 CF의 카피문구가 생각나는 곳이기도 한데, 다시금 CF를 보니 예전에 봤었던 아름다운 하코다테 야경이 생각 나더라구요. 나폴리 야경, 홍콩 야경과 함께 세계 3대 야경으로 손꼽힌다는 곳인데, 다른 두 곳과 달리 하코다테 야경은 특히 겨울철에 본다면, 하얀 설경과 함께 보는 야경이 더욱 멋진 그런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 . 하코다테 야경을 보려면 하코다테 산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겨울철에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올라가려면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야 해요. ^^ 로프웨이 가격은 1,100엔 정도 했던것 같은데 하코다테 역이나 호텔 등지에서.. 2011. 1. 17.
삿포로의 황홀한 야경,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눈과 얼음의 나라로 불리는 홋카이도의 관문도시 삿포로" 삿포로는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이자, 일본의 5대 도시 중의 하나이며, 1869년부터 홋카이도 개척사에 의해 철저한 계획도시로 발전해 온 도시인데, 계획도시인만큼 시가지가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여행하기가 매우 편한 곳이랍니다. 특히, 매년 2월에 열리는 눈축제 '유키마츠리'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 브라질 리우의 삼바축제와, 독일 믠헨의 옥토버페스트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꼽힐 만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 이곳 삿포로 랍니다. 아... 그리고 30년도 훨씬 전에 벌써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이기도 하지요. . . . 지금은 부산-삿포로 직항 항공편이 있지만.. 제가 여행할 당시에는 부산 직항편이 없어 인천까지 가서 타야 했.. 2011. 1. 5.
눈과 얼음의 나라 홋카이도 겨울여행, 그 매력의 시작  뉴질랜드 여행기가 너무 오랫동안 이어져... 잠시 분위기도 전환할겸... 겨울여행기를 먼저 포스팅 할까 합니다. 일본의 홋카이도 뉴질랜드 여행기 이전에 일본 JR 패스 일주 여행기 때에 잠시 소개를 드린 곳이긴 하지만, 그땐 가을의 홋카이도 풍경이었다면,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홋카이도는 정말 겨울다운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겨울 속 홋카이도의 풍경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 . 눈과 얼음의 나라 홋카이도... 한자로는 北海道 일년 사계절중... 특히 겨울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홋카이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될 겨울 홋카이도 여행은 사실.... 저의 첫 해외 배낭여행이기도 해서 의미가 남다른 여행이었답니다. . . . 우리나라 동해 건너편에서도 한참을 북쪽으로 올.. 2011. 1. 4.
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도시, 홋카이도 하코다테  오전에 도쿄를 출발해 해가 떨어진 저녁이 되어서야 도착한 홋카이도의 하코다테.... 피곤할 법도 하지만, 하코다테의 저녁풍경은 절대 놓쳐선 안될 것 중의 하나이므로 저녁식사도 할겸... 호텔 체크인을 한 후, 간단히 짐만 풀고 다시 시내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답니다. . . . 하코다테 역시 시내에 전차가 다니고 있는 도시 중 한곳이예요. 여기서는 시전(市電)이라고 부르던데, 하코다테 역을 나와 오른편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전차를 탈수 있는 역이 나온답니다. 하코다테에서 볼거리가 많은 쥬지가이역으로 가기 위해 전차를 기다리기로 하지요. . . . 얼마 안있어 전차가 오고... 전차를 올라탔었는데, 전차 내분의 분위기가 꽤나 고즈넉 한것 같았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닥이 마루로 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아직도.. 2010.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