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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32

13. 도쿄 야경은 기본, 요코하마 야경은 필수 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는 야경이 이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중국의 상하이, 홍콩야경도 이쁘고, 일본의 고베, 하코다테, 나가사키 야경도 괜찮다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이 곳 요코하마 역시 꽤 멋있는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해가 지는 저녁까지 기다려 야경을 보고 돌아가기로 했었죠. . . . 일단 야경을 보러 가기 위해 해변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근처에 야마시타 공원이라는 곳이 나오네요. 야마시타 공원은 요코하마 해변을 따라 길게 늘어 선 형태의 공원인데, 일본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요코하마 항구의 풍경 및 야경을 볼수 있는 포인트라고 하며, 각종 조형물 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 . . 여기 야마시타 공원에서도 큰 배 한척을 볼 수 있었습니다. 히가와 마루라고 불리는 .. 2010. 3. 21.
9. 도쿄에서 데이트를 한다면? - 롯본기 모리타워 오다이바 야경을 뒤로한 채 그냥 호텔로 돌아가기엔 넘 이른 시간이고 그렇다고 딴곳에 가자니 깜깜한 밤에 왠만한 곳은 이미 문을 다 닫아 볼거리도 없을것 같고, 참으로 애매하고 어중간한 시간이었는데 때마침 생각나는... 아... 그렇지.... 롯본기 도쿄시티뷰 티켓~ ^^V 이곳에 오기 전에 마침 좋은분께 도쿄시티뷰(모리타워) 전망대 공짜티켓을 얻어 왔기에 이곳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야경을 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도쿄에 와서 야경만 죽도록 보고 가는것 같네요. ㅎㅎ ※ 오다이바에서 롯본기까지 지하철 타고 가기 오다이바에서 롯본기로 가기 위해서는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까지 가지 말고, 신바시 바로 앞역인 시오도메역에서 내리시면 지하철 오에이도선을 탈 수 있습니다. 오에이도선으로 갈아타고.. 2010. 3. 18.
8. 도쿄 야경 100배 즐기기 - 오다이바 야경 오다이바는 도쿄도청, 도쿄타워와 함께 도쿄시내에서 야경으로 알려진 몇몇 포인트 중에 한 곳입니다. 그래서 기왕 오다이바까지 왔으니 해가 질때까지 기다려 야경을 보고 가기로 마음먹고 해변쪽으로 걸어나가기로 했습니다. . . . 같이 출장을 갔던 대리님이 원래 야구를 원체 좋아하셔서 일본에 오면 야구글러브랑 야구용품을 사고 싶다고 하여 근처에 야구용품점이 있나 싶어 이곳저곳을 뒤졌는데, 그 많고 많은 가게들 중 야구용품점은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아니면 잘 못찾아서 그런건지.... 암튼 찾다 찾다 못찾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가려는 중 색깔이 이뻐서 한컷 찍어본 사진이랍니다. . . . 밖으로 나오니 해가 완전히 떨어지지 않았나 보네요. 아직은 주변이 환해서 야경을 볼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 2010. 3. 17.
3. 도쿄의 야경, 공짜로 즐겨보자 - 도쿄도청 전망대 드디어 목요일 저녁이 다가왔습니다. 원래의 출장계획이라면 목욜 오후 업무를 끝내고 저녁에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 오후 2시 비행기로 부산으로 돌아와야 하는 스케쥴이었으나, 전 이미 돌아가는 비행기 표 스케쥴을 일요일로 변경했기에 아직은 돌아갈 때가 아니었습니다. ^^ 자.. 이제 출장의 소기 목적은 이미 달성을 했고, 본격적으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 울리니 일단 첫 행선지를 골라야 할 것 같네요. 도쿄시내 지도를 스캔해 본 결과... 저의 눈에 포착된 신주쿠.. 그리고 도쿄도청 다른 이들의 도쿄여행기를 보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도쿄시내의 야경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무료로 전망대 관람이 가능한 도쿄도청이 단연 인기라는 정보를 입수하여 카메라를 들쳐메고 신주쿠로 발길을 돌리기로 .. 2010. 3. 16.
1. 출장기간 쪼개어 다녀온 도쿄/요코하마 여행 (시작하기) 2006년 1월...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두달만에 또다시 일본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그러니깐 2006년 3월말즈음 해서 이번엔 여행으로가 아닌 회사일때문에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운좋게도 출장날짜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잡혔더라구요. 앗싸~ 기회는 이때다 싶어 총무 담당직원한테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을 일요일로 변경을 부탁한 뒤, 출장업무가 끝나는 금요일 오전부터 일요일 오전까지는 자유롭게 시간을 뺄 수 있어서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예전에도 몇 번 도쿄쪽으로 출장을 가긴 했었지만 갈때마다 날짜를 제대로 맞추지 못해 말그대로 출장으로 갔다가 업무만 보구 개인시간은 거의 가지지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울때가 많았는데, 이번 출장은 내용도 그다지 부담이 없는 출장이었고, 마침 주말이..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