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에 들렀다가 넘어가기로 결정하고 숙소가 있는 이케부쿠로에서 하라주쿠까지 가는 야마노테선에 몸을 싣기로 합니다.
어라? 아무도 없네요...^^;; 혹시 일요일에만 나오는가?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상하게 토요일 오전에는 코스프레 분장을 한 아이들이 눈에 띄지 않더라구요.
※ 메이지 신궁은 어떤 곳인가요?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메이지 천황과 소현 황태후를 모시는 신사라고 하는데,
주변엔 약 10만 그루의 나무들이 심겨져 있고 공휴일에는 전통 결혼식 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수 있는곳이라 합니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메이지 천황과 소현 황태후를 모시는 신사라고 하는데,
주변엔 약 10만 그루의 나무들이 심겨져 있고 공휴일에는 전통 결혼식 하는 모습들을 쉽게 볼수 있는곳이라 합니다.
저는 일본 여행을 하면서, (물론 저뿐만이 아니겠습니다만) 일본의 신사(神社)라 하면
이유를 막론하고 괜한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 아픈 과거가 있었고, 그 아픈 과거의 원흉들을 모신답시고 만들어진 신사가 바로
야스쿠니 신사이기 때문이죠.
가끔 언론매체나 TV에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를 했네 안했네 가지고 많이들 얘기를 합니다.
신사(神社)라는 곳은 원래 일본 사람들이 각종 신들을 모셔 놓은 곳이라 하는데,
그 각종 신들의 종류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신사처럼 어느 특정 인물이 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그냥 추상적인 의미의 신들
(예를 들어 후쿠오카에 있는 다자이후 같은 경우는 학문의 신)을 모셔 놓은 곳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 여행을 하면서 신사라고 무조건 거부하고 안좋은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어떤 신을 모신 곳인가 확인하고, 사전에 바로 알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우리나라 여행객이 야스쿠니 같은 A급 전범들을 데려다 놓은 곳에 가서 참배를 한다면
그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그 각종 신들의 종류가 어마어마 하다는 것입니다.
위의 신사처럼 어느 특정 인물이 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그냥 추상적인 의미의 신들
(예를 들어 후쿠오카에 있는 다자이후 같은 경우는 학문의 신)을 모셔 놓은 곳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 여행을 하면서 신사라고 무조건 거부하고 안좋은 생각을 가지기 보다는
어떤 신을 모신 곳인가 확인하고, 사전에 바로 알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턱대고 우리나라 여행객이 야스쿠니 같은 A급 전범들을 데려다 놓은 곳에 가서 참배를 한다면
그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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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신사에 오면 어느 신을 모시든 참배는 하지 않고 그냥 산책만 즐기고 가는 편입니다.
이곳 메이지 신궁은 산책만 하기엔 꽤나 넓고 괜찮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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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메이지 신궁 광장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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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건물의 기와지붕을 찍어봤는데, 역시 기와지붕의 멋은 우리나라를 절대 따라올수가 없는것 같군요.
우리의 고궁이나 사찰에 있는 단청들을 보면 비교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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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심음 나무인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크고 높은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얘네들 일제시대때 우리나라에서 베어간 나무 다 돌려달라 해야 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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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자신의 소원을 적고 저기 걸어놓는듯 하던데, 전 하지 않았습니다. 글자 적는게 귀찮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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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는 곳이 아니고 손 씻는 곳이라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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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신궁에 오면 또다른 볼거리가 바로 이 전통 결혼식 풍경인데요.
제가 보기엔 초혼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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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관광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찍어대니 자연스럽게 포즈를 잡아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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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돌리니 또다른 곳에서 다른 커플들이 행차하기 시작하는군요. 결혼식 하는게 한커플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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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 우산은.. 왠지 어우동 우산처럼 생겼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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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생글생글 웃고 있는 모습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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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신궁을 나와 다시 하라주쿠 역 근처로 오게 되었습니다.
역 맞은편에 있는 하라주쿠 거리를 한번 가보기 위해 육교를 건너는 중에 찍은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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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도쿄의 젊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다케시타 도리 입구랍니다.
그냥 보통 서울의 종로거리랑 거의 비슷했던것 같네요. 별반 다를건 없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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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도쿄 여행 가면 꼭 한번씩 사먹어 본다는 마리온 크레페
마침 제가 갔던 때에도 장사가 잘 되는지 줄을 많이 서 있더라구요. 줄서는게 귀찮아서 그냥 패스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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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타 도리를 한바퀴 둘러보구 이제 요코하마로 가야 할 시간이 되어 다시 전철을 타러 역으로 왔네요.
요코하마로 가기 위해서는 도큐토요코선을 타야 하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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