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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제주 공항 근처 및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린든 도미토리 숙박 후기

by @파란연필@ 2017. 7. 18.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제주 시내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린든 Guest House



제주여행을 가게 되면 제주에 도착한 날이든, 제주를 떠나는 날이든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주 시내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요.




예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 제주에 밤늦게 도착한 첫날 제주 시내에서 하루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 호스텔 린든 게스트하우스예요.




아무래도 제주 자체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보니 제주 시내에는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몇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호스텔 린든이었습니다.




제주공항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제주 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까이에 있어


렌터카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은 위치도 꽤 좋은 것 같았습니다.


공항에서는 100번 버스를 타고 '탐라장애인 종합복지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곳이예요.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바로 '모딜리아니 의원' 건물이 보이는데, 이 건물 6층, 7층이 바로 호스텔 린든이 위치하고 있어요.


4층엔 또다른 게스트하우스인 간세 게스트하우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 도착하니 바로 호스텔 입구로 들어가는 문이 나오게 되는데요.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숙박시설 굿스테이에 선정된 곳이라고 표지판을 걸어 놓았더군요.









굿스테이에 선정된 곳 답게 게스트하우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을 위한 제주도 영문 안내지도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마치 외국의 어느 호스텔에 온 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곳에서 체크인을 하시면 되구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까지 대응이 가능한 곳 같았습니다.


혹시 중국인들이 많아서 시끄럽지 않을까 했지만, 아직까지는 사드 여파 때문에 중국인들 여행객이 많이 줄어들어


중국인들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았어요.





6인실 도미토리를 썼었는데, 인기가 많은 게하이기도 하고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해서 그런지 이미 5자리는 다 차 있고,


제가 제일 마지막 남은 안쪽 2층 침대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저녁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이미 외국인들이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불끄고 자고 있어서


객실 전체사진을 찍지 못해 호스텔 홈페이지 사진을 가지고 왔네요.


빨간 화살표 있는 자리가 바로 제가 잤었던 자리였습니다. ^^





저는 노트북을 들고 다녀서 사용할 일이 없었지만, 노트북이 없는 여행자들을 위해 휵게실엔 PC도 3대나 마련되어 있었네요.







주방의 모습인데요. 주방도 항상 청결하고 깨끗하게 잘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매일 아침 조식은 여느 게스트하우스처럼 직접 토스트와 계란을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네요.





조식 먹는 공간도 넓직하게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매뉴얼대로 아침에 토스트에 계란을 구워 먹었지만, 다른 외국인 게스트들은 주로 빵과 함께 컵라면을 많이 먹는 것 같더라구요.


한국의 컵라면이 굉장히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





짐 보관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일찍 체크아웃 하시고 다른 곳을 관광하거나 볼 일이 있는 분은 짐을 맡기고 움직여도 됩니다.


꽤나 저렴한 금액에 하룻밤 묵어가기 좋은 게스트하우스이기도 해서 제주시내 게하를 찾는다면 괜찮을 것 같구요.


외국인 친구 사귀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워낙 저녁 늦게 체크인을 한데다, 늦잠을 자버려서 아침에 일어나니 다들 나가고 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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