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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역사와 전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유산 역사마을 안동여행의 1번지, 물이 돌아나가는 마을이라 해서 이름 붙여진 하회(河回)마을 '안동=하회마을' 이라는 공식이 있을 만큼 안동이라는 지역의 연관검색어는 늘 하회마을로 모아지게 됩니다. 그만큼 하회마을은 안동의 대표적인 여행지라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들어 안동을 몇 번 찾기는 했지만, 하회마을 안으로 들어와 본건 거의 10년만이었습니다. 뭐.. 500년 넘게 이어진 마을이다 보니 10년 정도 못왔다고 해서 크게 변한 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거의 그대로더라구요. 그래도 이번 여행에선 그 땐 제대로 보지 못했던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어서 지금부터 차근차근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마을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예전과 바뀐 것이 있다면 마을로 들어가는 방식인데요. 예전에는 승용차가 마을 입구 .. 2017. 7. 24.
명동 호텔 추천, 남대문 시장과 가까운 호텔 코지 명동 숙박 후기 비즈니스 목적으로 혼자 묵었다 가기 편한 숙소, 호텔 코지 명동 개인적인 일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부산에서 서울에 올라가야 하는데요. 매번 올라갈 때 마다 숙소를 정하는 것이 늘 고민입니다. ^^;; 아무래도 서울이라는 곳이 국제적인 대도시이기도 하고 땅값이 비싼 곳이라 그런지 숙박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같은 급의 호텔이라 하더라도 부산이나 제주의 호텔들과는 가격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차피 혼자 숙박하고 거의 잠만 자다 나오는 목적이기 때문에 그리 좋은 시설은 필요 없어서 조금 좁고 저렴하더라도 깔끔하기만 하면 OK 였습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서 묵겠지만, 게스트하우스도 이제 제주라면 모르겠지만... 서울에서는 왠지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나이도 점.. 2017. 7. 21.
부산 산복도로 전망대 투어, 역사의 디오라마와 이바구 공작소 유치환 우체통 부산이 가장 부산다워 보이는 곳, 산복도로 전망대 투어 부산의 산복도로는 동구 범일동 망양로에서부터 시작해 수정동, 초량동을 지나 중구 영주동, 서구 대신동까지 이어지는 산허리에 만들어진 도로를 말하는데요. 물론 현대화된 도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해운대 쪽의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풍경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지만, 그래도 부산만의 정서를 가진 부산만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산복도로 만한 곳이 없는 같더군요. 아무래도 산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부산의 원도심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곳곳에 전망대가 세워진 곳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전망이 좋고 추천하는 전망대는 예전에도 포스팅에서 몇 번 소개를 드린 초량 이바구길 전망대인데요. 부산역 부근과 부산항대교를 비롯해서 부산항까.. 2017. 7. 20.
부산 초량 이바구길 다락방 장난감 박스 가게에서 만난 어린 시절 문방구의 추억 어린시절 추억을 강제로 소환하게 만든 부산 초량 이바구길 다락방 장난감박스 집에서 가까워 가끔씩 날씨가 좋거나 기분전환 할 겸 찾아가는 곳이 바로 부산의 산복도로 전망대가 있는 곳 중의 하나인 초량 이바구길 168계단과 전망대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제가 다니던 모교 고등학교도 내려다 볼 수 있고, 주변의 골목길들이 예전 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던 골목길과 비슷한 분위기여서 잠시 추억여행 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라 가끔씩 찾는데요. 얼마 전.. 최근에 방문했을 때에는 168계단 한쪽 구석에 예전에 보지 못했던 가게가 들어서 있더라구요. 비어있는 예전의 산복도로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다락방 장난감 박스 가게였습니다. 초량 이바구길로 통하는 168계단은 부산역 길 건너편 옛 백제병원과 초량초등학교.. 2017. 7. 19.
제주 공항 근처 및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린든 도미토리 숙박 후기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이 찾는 제주 시내 게스트하우스, 호스텔 린든 Guest House 제주여행을 가게 되면 제주에 도착한 날이든, 제주를 떠나는 날이든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주 시내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날이 있기 마련인데요. 예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 제주에 밤늦게 도착한 첫날 제주 시내에서 하루 머물렀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특히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는 호스텔 린든 게스트하우스예요. 아무래도 제주 자체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이다 보니 제주 시내에는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가 잘 되어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몇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호스텔 린든이었습니다. 제주공항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제주 시외버스터.. 2017. 7. 18.
카메라 제습함 추천, 마운트레이션 ADX-100L 보관함 구입 및 개봉 후기 장마철엔 필수 아이템? DSLR, 미러리스 카메라 보관함, 제습함 구입 후기 이제 장마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여름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습기가 많은 편이라 끈적끈적한 기분은 한동안 계속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저처럼 카메라 장비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금 같은 여름 시기에 습도 때문에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 아시다시피 카메라 장비들이 모두 고가의 전기 전자제품이다 보니 습기에 취약할 뿐더러 이런 습도 높은 환경에서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카메라 바디나 렌즈 내에 곰팡이가 피게 되어 장비를 못쓰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일단 장비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육안으로 확인이 된다고 하면 꽤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데, 곰팡이 청소나 수리비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미.. 2017. 7. 17.
프라하 한인민박 추천, 구시가지 광장과 가까워서 좋았던 바나나하우스 숙박 후기 하벨시장과 구시가지 광장과 가까워 위치가 정말 좋았던 체코 프라하 한인민박, 바나나하우스 지난 가을.. 체코에 머무는 4박 5일 동안 3박은 프라하에서.. 1박은 체스키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프라하에서 3박을 했었던 한인민박집 바나나하우스에서 편하게 지냈던 기억이 있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동유럽에서 아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가 체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는 생각보다 한인민박 하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출국하기 전.... 프라하 민박집을 검색해보니 여러 곳이 나오던데, 체코 물가 자체가 저렴해서인지 다른 유럽 도시의 한인민박 보다는 프라하의 한인민박 집의 숙박료가 많이 저렴한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비수기였으니... ^^ 그 중에서도 심사숙고(?) 해서 선택한 곳이 .. 2017. 7. 14.
울산 여행코스로 가 볼 만한 곳 추천, 방어진 슬도 등대 방파제 및 소리체험관 울산사람들도 잘 모르는 울산여행 추천 스팟, 슬도 등대공원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울산의 여행지들 (태화강대공원, 대왕암공원) 대부분은 많이 알려진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슬도등대와 방파제가 있는 곳은 아마 생소하실 겁니다. 슬도 등대는 대왕암공원에서 방어진항 방면으로 차로 약 10여분 정도 내려오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조그만 섬에 있는 등대입니다. 저도 울산은 수도 없이 다녀오고 왠만한 여행지는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곳 슬도는 지명 자체도 처음 듣는 곳이었고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슬도는 원래 방어진 쪽으로 몰아치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 역할을 하는 조그만 섬이었는데,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마다 나는 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 같다 해서... 섬 이름에 붙이는 한자를 .. 2017. 7. 13.
울산 대왕암 공원에서 바라보는 멋진 동해바다와 기암괴석, 그리고 울기등대 울산여행 가 볼 만한 곳, 문무대왕비의 전설이 깃든 울산 대왕암 공원 부산과 가까운 울산 역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항구도시이면서 해양도시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부산과 마찬가지로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울산에서 바다풍경을 보러 가기에 좋은 곳으로 추천하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왕암 공원 이랍니다. 방어진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는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이곳의 기암괴석 사이에 묻혀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는 곳인데요. 실제 팩트체크는 되질 않고 있어요. ^^;; 전설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암괴석을 배경으로 한 동해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곳을 10년도 훨씬 전에 한번 찾아간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다시 방문을 하게 .. 2017.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