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흔한 공영주차장에서 바라본 산복도로 야경



관계기관의 산복도로 조성 사업을 통해 그동안 홍보도 꾸준히 해온 덕분인지 이제 부산의 산복도로는


부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여행오는 분들께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북항 쪽의 부산항대교가 완공되고 난 이후부터는 색다른 부산만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구 초량동의 초량 이바구길 전망대나 서구 아미동의 누리바라기 전망대 같이


산복도로 곳곳에 나름 전망좋은 곳들은 야경을 보기 좋게 조성해 놓은 곳들이 있지요.




그동안 많은 산복도로 포인트나 전망 좋은 곳을 찾아 다녀봤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의외의 포인트였습니다.


바로 중구 대청동에 위치한 대청동 공영주차장이었는데요.


주차장 옥상에 전망쉼터 공간을 마련해 놓고 이렇게 야경을 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있어서 찾아가 보기로 했답니다.





일단 장소 자체가 주차장이니만큼 차를 가져가도 주차할 곳이 많아 접근성이 아주 용이하더군요. ^^


더구나 공영주차장이라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전망대는 주차장 옥상 쪽에 있으므로 아래층에 주차를 하고 옥상으로 올라가니 이렇게 멋진 전망이 펼쳐지네요.


때마침 정월대보름 전날이어서 그런지 보름달이 벌써 월출을 시작해 중천에 떠 있는 상태였습니다.





오른쪽으로는 용두산공원의 부산타워와 남항대교의 모습도 같이 볼 수 있더라구요.





중간엔 영도와 봉래산도 함께 내려다 보입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해가 지고 난 후의 매직타임을 기다렸는데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릴 무렵... 부산타워와 남항대교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왼쪽의 부산항대교 역시 환하게 조명을 밝히고 어둠이 내리니 보름달이 더욱 더 밝아 보이는 저녁이었네요.





오랜만에 어안렌즈를 사용해서 야경을 담아 봤습니다.


역시 어안렌즈를 끼니 왼쪽의 부산항대교부터 오른쪽의 남항대교까지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어 좋더군요. ^^


렌즈 특성으로 인한 보름달의 빛갈라짐까지 멋집니다...





이미 중천에 떠버린 보름달은 바다의 수면을 밝힐만큼 환하게 빛나고 있구요.


보름달 때문인지 부산항의 밤바다도 여느때보다 아름답게 보이는 저녁이었습니다.





이렇게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전망대에서 부산항대교와 남항대교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서


부산의 산복도로 야경을 즐기실 분들은 여기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을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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