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TIP2017.03.15 10:25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구시가지 시내까지 버스 및 지하철로 이동하는 방법



프라하 국제공항은 예전에는 루지네 공항으로 불렸었는데, 지금은 이름이 바껴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으로 불리는 것 같더군요.


체코의 관문.. 그리고 프라하의 관문인 하벨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터미널은 프라하 공항 제2터미널 건물의 모습인데요.


보통 유로존 내의 솅겐조약 국가들 사이를 이동하는 항공편은 대개 2터미널을 사용하고, 그 외의 국가들은 1터미널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베네치아에서 프라하로 왔기 때문에 2터미널로 도착을 하게 되었구요.


만약 한국에서 대한항공이나 체코항공 직항으로 오시는 분들은 아마 1터미널로 도착을 할 것입니다.


어느 터미널로 도착을 하든 시내로 가는 방법은 동일하니 터미널이 다르다고 크게 신경은 안쓰셔도 되겠네요.





저는 2터미널로 도착을 한지라 별도의 입국심사 같은 것 없이 그냥 수화물만 찾고 나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1터미널로 도착을 하고 입국심사를 받고 나오게 되면 우선 가장 먼저 할 일은 체코 코룬으로 환전을 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체코는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코룬화로 환전을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공항의 환전소나 ATM 기기들은 환율 및 수수료가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시내까지 들어갈 최소한의 금액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한화 약 5만원 정도 되는 1,000코룬화를 ATM에서 환전을 했는데, ATM 기기들은 국제체크카드나 신용카드가 있으면


일정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인출이 가능하니 차근차근 안내에 따라 인출을 하시면 되요.


ATM 기기는 공항 곳곳에 많이 있는 편이니 편한 곳에서 인출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코에서만 사용할 유심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공항을 나서기 전 1층 로비를 둘러보시면 보다폰(Vodafone) 부스가 있을거예요.


체코는 보다폰 유심을 사용하는 것 같으니 여기서 유심을 저렴하게 구입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미리 한국에서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쓰리심을 미리 구입을 해 갔었기 때문에 보다폰 유심은 그냥 패스했어요.





그리고 이제 프라하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 티켓을 구입해야 하는데,


보통은 버스 정류장 부근에 자동발매기가 구비되어 있지만, 공항 안에 교통안내소에서 직접 티켓을 파는 곳도 있으니


이곳에서 구입을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교통편에 대한 것인데요.


보통 대중적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공항에서 AE 공항버스를 타고 프라하 중앙역까지 한번만에 가는 방법이 있구요. (60코루나 정도)


다른 하나는 공항에서 119번 버스를 타고 Nádraží Veleslavín (나드라지 벨레슬라빈) 정류장까지 가서


여기서 지하철 A선 (초록색 라인)을 타고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Mustek(무스텍) 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한인민박 같은 숙소들이 구시가지 중심에 몰려있고 볼 것들도 구시가지 광장 쪽이 많이 있어서


저는 두번째 방법을 택하고 갔었는데요.





저는 구시가지 쪽으로 갈 수 있는 두번째 버스+지하철 환승해서 가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우선 매표소 혹은 자동발매기를 통해 32코루나짜리 티켓을 구입합니다.


보통 시내에서는 24코루나 짜리를 타면 되는데, 공항에서 가는건 32코루나 짜리를 구입해야 해요.





그리고 공항 문을 나서서 버스 정류장 안내표지판을 따라 가면 이렇게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Nádraží Veleslavín 까지 가기 위해서는 119번 버스를 타시고 종점에서 내리시면 되요.


버스를 타실 때에는 버스 안에 있는 티켓 펀칭기에 꼭 펀칭을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무임승차로 간주되요.





Nádraží Veleslavín 종점에서 내리면 바로 지하철 A 라인으로 환승할 수 있는데, 길가에 초록색 표지판으로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초록색 표지판을 따라 잘 찾아가시면 됩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거든.. 여행가방을 들고 움직이는 사람들 따라 가시면 아마 쉽게 찾아가실 수 있을 듯... ^^





참고로 공항에서 처음 구입한 32코루나짜리 티켓으로 지하철 환승까지 가능하니 별도로 지하철 티켓은 구입할 필요가 없구요.


그리고 아까 버스에서 펀칭을 했기 때문에 환승하는 지하철에서 펀칭은 따로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는 목적지에 따라 방향 표시가 잘 되어 있으니 해당 방향으로 가는 플랫폼에서 지하철을 타시면 되요.





동유럽이라 그런지 지하철도 왠지 낡았을거라 생각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무척 깨끗했습니다.


오히려 나중에 갔던 파리 지하철 보다 훨씬 깨끗하고 좋더군요.


암튼.. 지하철을 타고 무스텍역까지 가시면... 비로소 구시가지 광장 근처로 갈 수 있는 것이니


공항에서 시내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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