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유채꽃과 분홍 벚꽃의 환상적인 봄꽃 콜라보를 볼 수 있는 제주 가시리와 녹산로



핑크핑크한 벚꽃은 색깔부터가 너무 예쁘고 여심을 사로잡는 봄꽃의 대명사로 알고 있지만, 단 한가지...


개화시기가 너무 짧다는 것과 만개 상태에서 비가 한번 내리면 꽃잎이 많이 떨어져 금방 벚꽃엔딩이 된다는 사실이 좀 아쉽지요.




하지만 노란 유채꽃은 바닥 낮은 곳에서 자라는 꽃이라 그런지 내리는 비에도 강한 편이고,


벚꽃 보다는 개화기간이 오래되는 편이라 비교적 오랜기간동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노란색도 이쁘구요. ^^




제주에는 지금 제주 전역이 한창 유채꽃으로 물들고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특히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가시리는 제주에서 가장 넓은 유채꽃밭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 해마다 제주도 내의


공식적인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현장이기도 합니다.











저는 작년에 가시리 유채꽃 축제기간에 다녀왔었는데요.


올해 2018 제주 가시리 유채꽃 축제기간은 지난 주말이었던 4/7(토)부터 시작해 4/15(일)까지 가시리와 녹산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만 해도 축제기간 주말인데다 많은 사람들이 찾았지만, 보시다시피 유채꽃 단지가 워낙 넓어서


인파에 대한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덜했던 것 같네요.











가시리 유채꽃 축제 현장에는 인근에 풍력발전단지까지 있어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도 참 좋은 곳이었어요.


마침 제가 갔던 날은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파란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라 그런지


파란하늘 아래 노란 유채꽃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작년에는 유채꽃밭 한가운데 핑크빛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는데, 올해는 어떤 것이 놓여져 있을지 궁금하네요.









노란 유채꽃밭 사이에서는 나이드신 아주머니들도 어린 소녀시절로 돌아가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유채꽃 단지에서 길 하나만 건너게 되면 그 유명한 녹산로 벚꽃길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제주 녹산로 도로는 벚꽃과 함께 유채꽃이 함께 피어있는 대표적인 봄꽃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제주 녹산로가 유명한 이유는 위로는 분홍 벚꽃이... 아래로는 노란 유채꽃이 환상적인 콜라보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아쉽게도 제가 작년에 갔을 때에는 벚꽃이 개화가 덜 된 상태라 풍성한 분홍 벚꽃의 풍경은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무래도 중산간 지역이다보니 벚꽃 개화시기가 조금 늦은 편이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개화가 일찍 되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가시리 유채꽃 축제 현장에 가시거든 녹산로도 꼭 함께 둘러보시면서 벚꽃과 유채꽃을 같이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다시 한번 봄 시즌에 맞춰 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만개했을 때의 풍경을 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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