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좋은 계절, 5월에 딱 맞는 추천여행지, 남원 광한루원



남원 광한루원은 남원여행을 가신다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중의 한 곳인데요.


특히 5월에는 춘향제를 비롯해 각종 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 볼거리도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광한루는 다들 알다시피 판소리 소설 <춘향전>의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춘향이와 이몽룡이 처음 만나 사랑을 확인한 곳이랍니다.


그래서인지 햇빛 좋은 5월의 광한루원 주변은 두 손 꼭 잡고 거니는 커플과 연인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춘향이와 이몽룡의 애틋한 사랑과 춘향의 절개 및 정절을 기리기 위한 춘향제가 해마다 5월에 열리게 되는데,


올해 춘향제는 5/18(금)~5/22(화)까지 광한루원 일대와 요천 주변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한루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위치에 따라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저는 숙소와 가까웠던 북문 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으로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인데요.


인근의 춘향테마파크 및 남원항공우주천문대,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연계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관람시간은 요즘 하절기엔 08:00~20:00까지인데, 19:00부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광한루원의 중심이 되는 광한루는 북문 바로 가까이에 있어 북문으로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뒷편에는 '호남제일루'라는 현판이 걸려있고, 앞쪽에 '광한루' 현판이 걸려 있는데요.


조선 초 황희 정승이 남원으로 유배되었을 때 '광통루'라는 작은 누각을 지은 것이 이후 중건되면서 '광한루'로 이름이 바뀐 것이라 합니다.


실제 복원되어 있는 건물 형태로만 따진다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남한에 남아있는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 보다


오래된 누각이서 지금은 보물 제281호로 지정이 되어 있어요.









광한루원은 광한루를 비롯하여 커다란 연못과 연못을 이어주는 오작교, 그리고 방장정, 영주각, 완월정 등으로 이루어진


작은 정원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어 한바퀴 둘러보며 산책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초가지붕을 한 월매집도 있어 들어가 볼 수 있게 되어 있구요.


곳곳에 춘향이와 이몽룡을 비롯한 춘향전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재미있게 전시되어 있어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광한루원 한가운데 있는 커다란 팽나무 아래에서는 매일 정해진 시간마다 작은 공연들이 열리게 되는데요.


제가 갔을 적엔 판소리 춘향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춘향전의 고장답게 광한루에서 직접 듣는 판소리와 춘향가는 더 실감이 나고 듣기가 좋더라구요.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릴 무렵 광한루원 주변은 조명이 들어오면서 멋진 저녁 야경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완월정 앞쪽으로는 앞으로 있을 춘향제를 위한 무대 설치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원래 완월정 정면에서 바라보는 반영야경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인데, 아쉽게도 무대 때문에 정면 사진은 제대로 담지를 못했네요.









야간개장 시간이 20:00까지인데, 요즘 일몰시간이 저녁 7시가 훌쩍 넘어도 주변이 환한 편이라,


8시가 다되어서야 그럴듯한 야경을 볼 수 있는데, 8시 가까이 되니 퇴장 안내 방송이 나와서 야경은 좀 급하게 촬영을 했어요.


요즘같이 일몰시간이 늦은 시기에는 야간개장 시간으로 조금 늘려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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