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추천, 보급형 풀프레임 카메라 EOS 6D 구입기 및 개봉기

DSLR 카메라 추천, 저렴한 풀프레임 중급기 EOS 6d

오랜만에 DSLR 카메라 기변을 감행(?)했네요. ^^

7년전에 캐논 5d 내수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여태껏 잘 써왔는데,

DSLR로 동영상을 찍어보고 싶어 오두막이랑 6d 두 제품중에 고민하다가 결국 6d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5d도 참 좋고 그동안 여행지에서의 멋진 사진들을 많이 남겨준 녀석이었지만,

이제 새로운 6d로 더욱 멋진 사진과 영상을 한번 담아보고 싶네요.

이때까지 DSLR과 각종 렌즈들을 사용해 오면서 모두 중고로 내수제품을 구입했었는데,

이번 6d 만큼은 캐논코리아 정품으로 구입을 했어요.

새제품이기도 한데요. 사실 중고장터에서 미개봉 새제품을 구입한거라 조금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다. ^^

이거 구입하려고, 그동안 사용하던 5d랑 17-40 F4L 렌즈랑, 135미리 F2L 큰사무엘 렌즈

세개를 파니까... 6d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딱 맞아 떨어지더라구요. ^^;;

5d는 어차피 6d가 생기면 안쓸거기 때문에 잘팔았지만, 17-40렌즈와 135미리 렌즈가 아깝긴 했어요. ㅠ.ㅠ

조만간 여행용 렌즈로 24-105 F4L 렌즈를 들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이니만큼 매뉴얼은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도록 ibooks로 옮겼어요. ^^

물론 박스안에 책으로 된 매뉴얼이 있기는 하지만,

PDF로 된 매뉴얼이 보다 더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아이패드에 옮겨놓고 정독하고 있답니다.

5d랑 6d랑 인터페이스라든지 동영상이 추가됨으로 인해 설정메뉴들이 많이 바뀌어

매뉴얼 정독을 꼭 한번 해야겠더라구요. 아직 기능을 다 못익혔습니다. ;;;

핸드스트랩과 넥스트랩을 겨우 연결시키고 한손에 들어보니 확실히 많이 가볍네요.

캐논에서 보급형 풀프레임 기종으로 출시한거라 그런지 오두막이나 오막삼 보다는 훨씬 가볍구요

제가 쓰던 5d보다도 작고 가벼운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을 자주 다니는 저로서는 가벼운게 진리라... ㅎㅎ

그리고 6d가 5d랑 확~ 다른게 뭐냐면, 앞서 말씀 드렸듯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인데,

요즘 맥북에어를 구입한 뒤, 아이무비랑 파이널컷의 편집 기능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 영상쪽으로도 한번 공부해 보고 싶더라구요.

또하나... DSLR인데도 불구하고 Wi-Fi 기능이 지원이 되어 굳이 카드리더기를 통해 사진을 옮기는 것보다

와이파이로 바로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촬영후 바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SNS 같은 곳에 바로 등록이 가능하다는게 큰 매력인것 같더라구요.

암튼.. 큰 돈 주고 구입한 카메라이니만큼 앞으로 여행블로그를 더욱 알차게 꾸며나갔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