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gm 버전 뉴아이패드(아이패드3) wifi 모델에 설치후기

뉴아이패드 3세대 Wifi 모델에 ios7 gm 업데이트 하는 방법 및 후기

드디어 저도 ios7을 설치하게 되었네요. ^^;;

현지시각 기준으로 지난 9/10일 새로운 아이폰 5S와 아이폰5C가 출시됨가 동시에

새로운 운영체제 ios7에 대한 발표가 있었지요.

그동안 베타버전이 출시되면서 많은 얼리어댑터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이전 ios6 버전과 비교하여 디자인이라든지 바뀌는 부분이 너무 많아 저도 참 궁금했었습니다.

원래는 9/10일 발표 후... 약 일주일이 지난 9/17일이나 9/18일경 정식버전이 배포되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자체적으로 OTA 업데이트가 가능하겠지만,

ios7이 너무 궁금한 나머지 일주일을 참기가 힘들어 gm 버전으로 그냥 업댓해버렸습니다. ㅎㅎ

참고로 gm 버전이란 최종베타버전이라 보시면 되는데,

gold master의 약자로 gm버전에서 큰 문제점이나 크리티컬한 버그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그대로 정식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하니 믿고 그냥 업데이트 하기로 했어요.

사실 전 아이폰5와 아이패드 3세대 모델을 가지고 있어서 두개다 업데이트 할까 했지만...

혹시나 해서 검색을 해보니 ios7으로 업데이트 하면

아이튠즈가 11.1버전에서만 동기화가 가능해지는데, 아이튠즈 업데이트는 나중에 ios7 정식발표와 함께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그동안은 동기화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씩 동기화를 해줘야 하는 아이폰5는 일단 나중에 정식버전 나오면 그때 업댓하기로 하고

우선 아이패드만 ios7을 올리기로 했어요.

그동안 아이폰에 ios7 올린 후기는 많이 봐왔었는데, 아이패드에 올리신 분들은 아직 많지는 않더라구요. ^^;;

우선 ios7 gm 버전은 완전한 정식버전이 아니므로 OTA가 되지 않아

직접 설치파일을 다운받아 아이튠즈에서 직접 설치를 해야 한답니다.

설치파일은 조금만 검색해 보시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따로 링크시키지는 않겠습니다.

단, 기기에 따라 설치파일이 틀리니 자신의 기기에 맞는 파일을 선택해 설치를 하셔야 합니다.

아이패드 3세대 버전은 약 1.31G의 용량으로 다운받아지는군요.

생각보다 빨리 다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얼마전 구입한 맥북에어에서 바로 업데이트 하기로 했어요.

확실히 윈도우에서보다 맥OS에서 아이튠즈는 더 빠릿빠릿한게 맞는가 봅니다. ^^

아이튠즈를 실행한 뒤... 맥북에서 Option키와 함께 업데이트 확인 버튼을 클릭하시면 업데이트가 진행된답니다.

윈도우에서 하시는 분들은 'Shift+업데이트 확인' 을 클릭하시면 될거예요.

설치는 10분 정도 시간이 지나니 설치가 완료되는 것 같았습니다.

업댓 완료후 첫화면으로 비밀번호 화면이 나오네요. ^^

확실히 ios6 때보다는 뭔가 화면느낌이 많이 달라진듯 하군요.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 첫 홈화면입니다. ^^

ios7에서는 배경화면 종류가 여러가지 되는데, 배경화면이 마치 홀로그램처럼

아이패드를 이리저리 기울이면 마치 움직이는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

어플 아이콘이 전반적으로 커진 느낌이 나는듯 합니다.

설정화면도 뭔가 깔끔한 느낌이 나는군요.

예전보다 더 단순하고 심플해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쓰지 않는 앱들은 그냥 잉여앱이라고 폴더에 묶어놨는데,

ios7 부터 저 시계어플은 바탕화면에서도 실시간으로 시간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이건 아이폰에서는 참 편리할 것 같더라구요.

사진앨범도 많이 바뀐것 같았어요.

특히 날짜별, 장소별로 자동으로 분류되어 나중에 사진 찾을때 아주 편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 웹브라우저 사파리의 화면도 살짝 바뀐것 같다는..... ^^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통일된것 같아 참 깔끔한 화면구성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큰 버그나 어플튕김현상 같은건 없는 편이구요.

아.. 네이버 N드라이브가 처음에는 튕기던데, 어플을 삭제후 재설치하니

다시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암튼... 나중에 정식버전으로 나오면 아이폰5까지 업댓하고 나면

폰도 그렇고 패드도 그렇고.. 다시 새폰과 새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