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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축제 즐기기,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봄이 되면 볼 수 있는 부산의 노란 바다, 낙동강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단지 유채꽃...이라 하면 대부분 이른 봄.. 제주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제주 성산일출봉 부근의 유채꽃 단지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풍경과 함께 봄풍경으로는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한데요. 부산에도 멋진 유채꽃 단지가 넓게 조성되어 있다는 사실... 이제 왠만한 부산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더라구요. 비록 제주처럼 주변에 성산일출봉 같은 멋진 자연유산이나 푸른 바닷가가 바로 옆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제주의 유채꽃 단지보다 훨씬 넓은 면적에다가 바로 옆에 있는 구포대교 위로 올라가면 넓은 유채꽃 단지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어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꽤나 괜찮.. 2016. 4. 18.
부산 출사지 및 사진찍기 좋은 곳 추천, 물만골의 봄 풍경 봄철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에 사진찍기 좋은 부산 출사지, 물만골 마을 사진을 취미로 하고 풍경사진을 주로 찍으러 다니는 입장에서 부산이라는 곳은 출사지가 워낙 다양하고 많은 곳이라 가볼만하고 추천할 만한 곳이 너무나 많은데요. 화려한 야경과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멋진 곳도 많이 있지만, 구석구석 찾아 들어가다 보면, 부산이라는 대도시에서는 보기 생소한 공동체 마을로 형성된 곳이 몇몇군데 있어 이런 곳에서 스냅이나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나름 괜찮은 출사여행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연산동에서 황령산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물만골이라는 마을인데요. 저는 예전에 황령산 올라갈 때 몇번 지나친 곳이기는 하지만, 이곳을 출사지로 정하고 사진을 담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대개.. 2016. 4. 15.
부산 산복도로 투어의 중심, 올해 봄부터 새롭게 단장된 초량 스카이웨이 전망대 벚꽃과 산복도로.... 두 단어의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부산 산복도로 전망대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은 산복도로의 도시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산허리에 걸친 구불구불한 산복도로가 참 많은데요. 한때는 피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가장 부산다운 풍경을 나타내어 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너무 높은 곳에 있고 길도 구불구불해서 쉽게 찾아가기 힘든 지역.... 그저 그런 외진 지역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산복도로 정비 및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고지대에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부산의 원도심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좋은 전망대의 역할을 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도 산복도로로 올라가는 진입로가 가까이에 있어 개인적으로도 날씨가 좋을 때.. 2016. 4. 14.
부산 대신공원에서 벚꽃과 함께 즐긴 짧은 봄 짧아서.. 그래서 언제나 아쉬운 벚꽃과 봄의 풍경 이제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도 벚꽃이 다 떨어져 가서 그런지 거의 엔딩이 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벚꽃은 그렇네요... 화려하고 이쁘긴 하지만 개화기간이 너무 짧아 참 아쉽다는 거.... 지지난주... 부산에 한창 벚꽃이 피어날 때 일주일 정도...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다니며 벚꽃을 담아내기 바빴는데, 이걸 사진 정리하고 다시 포스팅을 하려니 지금은 어느새 벚꽃은 다 엔딩이 되어 있다는 사실이 좀 아쉽긴 하네요... ^^ 그래도 봄이 올해만 오고 올해만 벚꽃이 피는 것이 아니니.... 내년 봄에 다시 벚꽃을 즐기는 분들을 위해 계속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부산 대신공원에서 즐기는 벚꽃 풍경인데요. 대신공원도 부산에서는.. 2016. 4. 13.
혼자만 알고 싶은 부산의 숨은 벚꽃 명소, 영도중학교 앞 벚꽃길 부산 영도에서 조용히 벚꽃터널을 산책할 수 있는 곳, 영도중학교 앞 벚꽃 길 이제 4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고, 한창 분홍분홍하고 핑크핑크했던 벚꽃잎들도 이젠 거의 다 떨어져 벚꽃엔딩이 실감나는 때이기도 한데요. 그래도 아름다웠던 지난 1주일간 카메라에 담아온 벚꽃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흐뭇해 집니다. 비록 벚꽃엔딩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그 여운을 달래보기 위해 당분간 벚꽃 포스팅은 계속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래도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 영도 쪽인데요. 바로 고신대학교 올라가는 길에 있는 영도중학교 앞 벚꽃길이 정말 이쁘답니다. 아무래도 영도라는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이 주변에 사는 주민들 말고는 잘 찾는 곳이 아니지만, 몇 해 전부터.. 2016. 4. 12.
진해 최고의 벚꽃길, 안민고개 드림로드를 걷다 봄이 되면 진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변하는 안민고개 드림로드 산책로 진해라는 도시는 앞으로는 남해바다를 끼고 있고, 뒤로는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해군기지의 요충지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가진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이 뒷쪽의 산으로 통하는 안민고개를 따라 오르는 길 또한 진해의 유명한 벚꽃길로 알려진 곳이랍니다. 예전에는 그냥 안민고개를 따라 드라이브 삼아 그냥 지나치는 길 정도로만 여겨지던 곳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고개를 따라 오르는 길 안쪽으로 드림로드라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가 만들어져 있어 꼭 한번 걸어볼만한 곳이 되었지요. 특히 이 길은 진해의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을 비롯해서 복사꽃과 여러 꽃들이 길 양옆으로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진해의 수많은 벚꽃길 중에서도 가장.. 2016. 4. 11.
100년의 역사와 함께 아직도 근대의 옛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진해우체국 및 적산가옥 거리 진해 중원로터리 부근에 남아있는 일제시대의 잔재, 적산가옥이 모여있는 장옥거리 진해는 현재도 우리나라 해군의 전진기지가 되어있는 만큼 지리적으로도 요충지에 위치한 곳이기도 한데요. 바로 일제시대 때부터 이곳이 전쟁의 전략요충지로 선점되었던 이유가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해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직도 그때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곳이 바로 진해 중원로타리 부근에 있는 진해우체국 건물과 부근의 적산가옥이 모여있는 장옥거리라는 곳입니다. 적산가옥(敵産家屋)은 말 그대로 '적(敵)의 재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일제시대 당시 일본인들이 진해에 들어와 자신들의 주택이나 건물을 짓고 생활을 하다가 패망한 이후 돌아가면서 그대로 버려진 집과.. 2016. 4. 8.
분홍빛 벚꽃과 더불어 초록빛 싱그러움이 가득했던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군항제 기간 동안 봄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었던 진해 내수면 공원 여좌천을 따라 윗쪽으로 끝까지 올라가다 보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이라는 조그만 공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곳은 원래 국립수산과학원 산하의 연구소로 세워진 곳인데, 연구소 주변의 봄과 가을 풍경이 참 예쁜 곳이라 일반인들에게도 생태공원으로 개방을 하는 곳이랍니다. 저는 몇년 전 가을에 이곳을 방문해서 멋진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예전에 포스팅을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만, 봄에는... 그것도 군항제 기간에 이렇게 방문하는건 처음이었어요. 중앙에 커다란 호수와 함께 호수 둘레로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이곳은 가을에도 정말 이쁜 곳이었는데, 봄풍경은 또 어떨지 궁금하던 차에 이번에 봄의 내수면 공원 소개를 해들리수 있게.. 2016. 4. 7.
진해 벚꽃 축제 명소 중에서 빠질 수 없는 곳, 봄의 설레임이 가득한 여좌천 로망스 다리 봄이 되면 너도 나도 로망스의 주인공이 되는 곳, 진해 여좌천 벚꽃 풍경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벚꽃축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앞서 소개해드린 경화역과 이번에 소개할 여좌천 두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이 두곳은 진해 벚꽃 명소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곳이기도 한데요. 저역시 경화역을 지나 다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여좌천이었습니다. 여좌천은 경화역에서 걸어 가기에는 살짝 먼 곳이라 차를 타고 움직여야 하는데요. 그래도 아침 일찍 이동을 해서 그런지 차량 정체가 심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여좌천 역시... 낮 시간대였으면 저 산책로 사이로 지나다니기 힘들만큼 많은 인파로 붐비는 곳이지만, 역시 이른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한결 여유롭게 여좌천의 풍경을 즐길 수 .. 2016.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