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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두오모 성당 (피렌체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내부의 화려한 프레스코 천장 벽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그려진 두오모 대성당 쿠폴라 돔 천장 내부 피렌체의 골목골목길을 누비며 대충 피렌체 시내는 대부분 다 둘러보고 난 뒤 오후 느즈막이 찾아간 곳은 여태껏 대기줄이 길어 섣불리 기다리지 못했던 두오모 대성당 내부 관람이었습니다. 그래도 두오모 성당은 피렌체에서도 대표적인 랜드마크에 속하는 곳이라 전망대만 올라갔다가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쉽더군요. 그래서 내부도 꼭 한번 둘러보고 싶었는데, 점심시간 전후로까지 긴 줄이 이어지던 입장대기줄이 오후 늦은 시간이 되니 그래도 많이 줄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 시간 거의 없이 바로 성당 내부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무척 효율적으로 쓴 것이지요. 만약 두오모 성당 내부를 보실 분들은 아침 일찍~ 아니면 오후 늦게 가시.. 2017. 1. 3.
광장문화가 발달했던 피렌체-공화국 광장,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산마르코 광장 냉정과 열정사이의 두 주인공인 준세이와 아오이가 재회한 곳, 산티시마 안눈치아타 광장 산 조반니 세례당 내부를 모두 둘러보고 난 뒤... 다음으로 두오모 대성당 내부를 들어가 보려고 했으나 대성당 입구의 대기줄이 여전히 길게 늘어서 있어 일단 다른 곳에 갔다가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시내 관광지도 한장과 구글맵 어플을 의지한 채... 그리 크지 않은 피렌체 시내를 다시 한번 둘러보기로 했는데요. 전날에는 아르노 강가의 베키오 다리와 시뇨리아 광장을 둘러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가보지 않은 방향으로 한번 발걸음을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역시 피렌체는 크고 작은 광장들이 많이 있어 광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편했는데, 가장 먼저 찾아갔던 곳은 바로 공화국 광장 (Piazza della Repubb.. 2017.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