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타롱가 동물원이 있는 선착장으로 도착을 했습니다.
타롱가 동물원이라 하면, 호주에서도 대표적인 동물원으로 알려진 곳인데, 약 5천여종의 동물들을 사육하고 있으며
특히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코알라 같은 특이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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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가 바로 타롱가 동물원 입구예요... 배표와 같이 패키지로 구매를 하지 않으신 분들은 여기서 구입하면 된답니다.
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고 오면 바로 이 곳, 타롱가 Wharf에서 내리게 되지요.
여기 동물원은 신기하게 일단 곤도라를 먼저 타고 올라가서 시작하는군요.
곤도라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 창밖으로 멀리 펼쳐진 시드니 항구의 모습~ ^^
곤도라에서 내리자마자 저를 반겨주는건.. 귀여운 코알라 녀석...
인내의 시간을 가지고 기다린 결과... 이녀석들.. 밥 먹으려고 그러는지 깨어났네요.... ^^
요것도 TV에서만 봤던 그 유명한 목도리 도마뱀....
한쪽편 기린 사육장에서는 한 사육사 아저씨가 열심히 당근을 먹이는 이벤트를 벌이는 중입니다...^^
자는건지... 졸린건지... 저 자세로 몇분째 꿈쩍도 안하더라는.... -.-;;
역시 동물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곳.... ^^ 에고~ 귀여워라.... ^^
한쪽 풀장에서는... 열심히 물개쇼~가 진행중입니다....
자.. 그럼 물개쇼를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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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암튼 이녀석도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동물이라지요?
백색 레오파드... 첨엔 백호인줄 알았다가... 간판보고 레오파드라는걸 알았어요.
미련 곰팅이..... 이라 불리지만 아무리 미련스럽게 보인다 하더라도.. 아주 위험한 동물이예요.
울타리를 만들어 놓았지만 관람객들이 직접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끔 해놓아
사진을 찍으면서도.. 저녀석들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내한테 원투펀치 날리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살짝 해보기도... -.-;;
어랏~ 남극도 아닌데.. 웬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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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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