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914

경주 단풍명소, 가을 출사지로 가볼만한 곳, 운곡서원 은행나무 경주의 숨은 단풍명소, 수령 350년의 운곡서원 은행나무 11월이 시작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순을 훌쩍 지나 어느덧 반이 지나가고 있군요. 이제나 저제나 한번 가볼까 계획했던 단풍구경도... 중부지방은 벌써 끝물이라니... ㅠ.ㅠ 그래도 아직 남부지방 쪽은 이제 절정인 곳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있으니 그중의 한곳이 바로 경주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경주는 봄철, 가을철 대표적인 나들이 여행지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는 한데, 대부분 시내쪽에 위치한 보문단지나 불국사 같은 신라유적지 위주로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만약 차량이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경주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운곡서원이라는 곳을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서원도 서원이지만, 서원 건물보다는 수령.. 2014. 11. 12.
충주호 유람선, 관광선 타고 단양팔경 구담봉, 옥순봉 즐기기 (장회나루 시간표, 운항코스, 요금) 마치 신선이 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충주호 유람선 승선기 충청북도는 우리나라 도 단위의 행정구역 중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끼지 않는 도이지요. 그래서 바다 구경을 하기 쉽지 않은 동네이긴 하지만... 충주호라는 넓은 호수가 있기에 마치 바다에서 유람선을 타듯.... 충주호 유람선을 타면 바다의 광활함까지는 못하겠지만, 바다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유유자적한 신선놀음을 할 수 있는 기분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충주호 부근에는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이 많은 곳이라 유람선을 타고 유람하기엔 그만인 곳이기도 한데, 특히나 가을 단풍이 물들어가는 요즘에 딱 타기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군요. 충주호에서는 운영하는 회사에 따라 충주호 유람선, 충주호 관광선으로 구분되어 운영이.. 2014. 11. 5.
충주 미륵대원지(미륵사지)의 보물, 사각석등, 석조귀부, 석조여래입상 탐방 국내 유일의 북향 불상이 있는 충주 미륵대원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위치한 충주 미륵대원지는 거대석불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석굴사원터로 알려져 있는데요. 정확한 창건연도는 알 수 없지만, 대략 짐작으로 통일신라 후기나 고려초기에 지어진 것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불상이 북쪽으로 향하게끔 지어진 곳이라 합니다. 경주의 석굴암처럼 거대한 돌을 쌓아 석굴을 쌓은 후 불상을 모셨으며, 상부에는 목조건물을 지어 천장을 만들었던 것으로 짐작되지만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고 하는군요. 국내 유일의 북향 불상과 함께 절터에는 사각석등, 오층석탑 및 석조귀부와 같은 귀중한 유물들이 발견되어 그 역사적 가치도 귀중하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이곳이 미륵리 원터였음을 알게해 주는 당간지주의 모습입니다. 언뜻 보기만 해도 그 .. 2014. 10. 30.
수안보 물탕공원 야외 무료족욕탕, 수안보 온천역사 홍보관 충주여행 가볼만한 곳, 수안보 온천 물탕공원, 온천역사 홍보관 예전 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수안보 온천이라 하면 전국에서 알아주는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생겨나는 최신시설의 워터파크로 인해 그 명성이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요. 때문에 수안보 온천지역을 찾는 이들이 점점 줄어감에 따라 수안보 온천 지역에서는 다시금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대표적으로 해마다 수안보 온천제라는 축제를 개최함으로 많은 이들이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온천역사 홍보과과 수안보 물탕공원 등을 통해 이곳 수안보를 찾는 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즐길거리를 찾게 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실제 예전 조선시대 때의 왕들은 온천을 하기 위해 이곳.. 2014. 10. 27.
충주여행, 충주 고구려비 (중원 고구려비) 전시관 -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구려비로 알려진 충주 고구려비 옛 삼국시대의 세 국가중... 고구려..라고 하면 광활한 영토확장을 했던 강력한 군사력을 가졌던 나라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북으로는 만주 이북지역까지.... 남쪽으로는 남한강 유역까지 진출했던 국가였는데, 그 중... 장수왕 시절... 남하정책의 일환으로 남한강 유역의 여러 성들을 공략하여 세웠던 비석이 바로 중원 고구려비라 불리우는 충주 고구려비 라고 합니다. 흔히들 고구려의 비석이라고 하면 광개토대왕비를 먼저 생각하실텐데요. 현재 광개토대왕비는 지금은 우리나라 땅이 아닌 중국땅 길림성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지만, 충주 중원 고구려비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구려 비석이어서 그런지 국보 205호로 지정되어 우리 문화 유산의.. 2014. 10. 24.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바라본 부산의 마천루, 해운대 마린시티 부산의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곳, 수영만 요트경기장 부산도 이제 서울이나 홍콩 못지 않게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뽐낼 수 있는 그런 도시가 되었는데, 특히 광안대교 부근을 비롯한 해운대 센텀시티, 마린시티 부근은 부산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꼭 지나쳐야 하는 곳이 되었지요. 오늘은 부산의 초고층 빌딩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마린시티의 마천루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장소 중의 한 곳인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대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해운대 센텀시티와 동백섬 사이의 수영만에 자리잡은 마리나 센터인데요. 잘 아시다시피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경기가 바로 이곳 부산 수영만에서 열리게 되어 조성된 곳이랍니다. 물론 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도 이곳은 요트경기장.. 2014. 10. 16.
수원 음식문화축제, 수원사랑 등불축제 (수원천 유등축제) 등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화성문화제 즐기기 수원음식문화축제에서 먹는 수원갈비와 화려한 등불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화성문화제 화려한 축제현장에 갔다면 항상 고민되는 것 중의 하나..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먹거리이지요. 아시다시피 수원은 수원화성갈비로 유명한 곳 아니겠습니까? ^^ 화성문화제 기간 중 행궁 주차장 한가운데에서는 수원갈비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수원음식문화 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었구요. 또한 해가진 저녁시간까지 축제의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인근 수원천에서 열리는 유등 등불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되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수원 음식문화축제는 화성문화제 기간중.... 화성행궁 주차장 광장에서 한창 진행이 되고 있더라구요. 낮시간동안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를 보고 행궁내를 여.. 2014. 10. 15.
수원여행, 화성행궁 안에서 즐기는 궁중문화 체험 및 화성축성 체험 아이들과 함께 수원여행 즐기는 방법, 화성행궁 궁중문화 및 화성축성 체험하기 수원에 도착하자마자 화성문화제의 가장 성대한 행사였던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를 구경하고 난 뒤.... 다음으로 찾아갔던 곳은 바로 화성행궁 안이었습니다. 수원의 대표적인 축제인 화성문화제는 수원시내 곳곳에서 그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행궁광장을 비롯해서 화성행궁 안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행궁 안에서는 아이들을 비롯해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궁중체험들을 직접 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요. 직접 체험을 즐기며 신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올해 화성문화제의 주제는 사진에 나와있는 문구처럼 '왕의 놀이터'라는 모토로 진행되고 있어.. 2014. 10. 14.
수원화성문화제 최대볼거리,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 수원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 퍼레이드 참관기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다시 수원을 찾게 되었는데, 바로 매년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 참여 및 관람을 하기 위해서 방문을 했답니다. 수원화성문화제에 대해 잠시 설명하자면, 수원화성을 올바로 보존하여 후대에 계승하고,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사상의 산물인 화성 축성의 의미를 기리고자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전국 최대의 문화관광축제로 알려져 있어요. 올해 51번째로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10/8~10/12일까지 5일간 수원시내 일대에서 열리게 되었는데, 여러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사람들의 이목과 관심이 갔던 곳이 바로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가 아니었나 생각이 됩니다. 실제 조선 제22대.. 2014.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