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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영주 365시장 전통시장 탐방 및 영주 맛집 현대한정식에서 즐긴 한우 육회비빔밥 훈훈한 정은 기본이요... 살가운 인심은 덤이라 여기는 영주 전통시장 365시장 지방 소도시를 여행하게 되면 그 지역에 있는 전통시장이나 재래시장을 한번 둘러보라고 추천을 드리는데요. 바로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훈훈한 정과 인심, 그리고 그 지역의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역시 지난 영주여행에서 마지막 코스로 영주를 떠나기 전 영주의 전통시장인 365시장을 잠시 들렀었는데요. 역시 시골의 전통시장이라 그런지 볼거리 먹을거리가 참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어렸을적 명절 연휴 전 엄마 손을 잡고 따라간 옛 재래시장의 추억도 잠시 생각나기도 하고 현대식 마트와 비교해 편리함, 편의성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사는 냄새가 나고 훈훈한 정이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2018. 7. 5.
풍기 인삼박물관, 영주 특산물 풍기 인삼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재배지, 영주 풍기 인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풍기 인삼박물관 영주 풍기 지역은 예로부터 소백산의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과 적절한 기후 덕분에 인삼을 재배하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인삼 재배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기도 한 풍기 지역은 질좋은 인삼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데, 영주여행을 가게 된다면, 풍기 인삼박물관도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거예요. 박물관 입구에 커다란 소나무와 인삼조형물이 눈에 띄는 풍기 인삼박물관의 모습 지난 2013년에 새롭게 개관을 한 풍기 인삼박물관은 500년 동안 이어져 온 풍기 인삼재배에서부터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랍니다. 개관 당시에는 어른 기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었지만, 지.. 2018. 7. 4.
영주 소수서원,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조선 명종의 친필 현판이 있는 곳 영주 가볼만한 곳,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이면서 임금으로부터 친필 현판을 내려받은 소수서원 소수서원은 선비촌 바로 옆에 있어 함께 세트로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물론 입장료는 있지만, 선비촌 혹은 소수서원 두 곳 중 한곳만 입장티켓을 구입하시면 내부 연결통로로 두 곳 모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전국 각지에 있던 서원들이 많이 사라지고 없어졌지만, 아직까지 경북 북부 지역에는 많은 서원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영주 소수서원은 현재 남아있는 서원들 중에서도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의미가 남다른 곳이예요. 조선 중종 36년(1541년)에 당시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이곳 영주 풍기 출신의 성리학자였던 안향을 배향하기 위해 사당과 함께 백운동 서원을 .. 2018. 7. 3.
영주 여행코스 추천, 선비의 혼과 얼이 남아있는 선비촌 해우당 고택 체험 숙박 영주 선비촌 고택체험, 하루쯤은 TV와 와이파이 없이 조용한 하룻밤 보내는건 어때요? 영주에는 가볼만한 곳들이 참 많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부석사를 비롯해서 선비촌, 소수서원, 무섬마을 등등 많은 곳을 둘러보려면 하루 가지고는 힘들어서 1박 정도 숙박을 하며 일정을 짜는 것이 좋은데요. 영주에서의 1박은 고즈넉한 고택에서 하룻밤 지내보는 것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영주가 대도시가 아니다보니 그럴듯한 호텔이나 펜션같은 숙박시설들이 많이 없는 편이기도 하구요. 선비의 고장으로 불릴만큼 예로부터 양반댁이 많은 곳이라 순흥면 지역에는 오래된 고택들을 테마로 한 선비촌이 조성되어 있는데, 선비촌의 각 고택들에서 하룻밤 숙박을 할 수 있는 고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추천을 드립..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