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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910

서귀포 가볼만한곳 새연교 새섬공원 산책로 제주 서귀포에는 제주를 대표하는 여행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해서 정방폭포, 동백꽃 군락지 등 겨울철에도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서귀포 시내에 있으면서도 붐비지 않고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서귀포 새섬공원 산책로인데요. 서귀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새연교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새섬은 서귀포항 인근 앞바다에 있는 작은 섬인데요. 예전에는 사람이 살았던 곳이기도 했다는데, 지금은 무인도이고, 서귀포항과 새섬 사이의 새연교가 놓이면서 섬 자체가 공원화 되어 섬 둘레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 큰 섬이 아니라서 섬 한바퀴를 산책하며 둘러 보는 데에는 대략 30분이면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이고요. .. 2021. 1. 9.
언택트 제주여행은 역시 해안도로 드라이브가 대세 지난 연말부터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자수 증가로 인해 연말행사나 새해 해맞이 행사가 모두 취소되고 통제가 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는데요. 비록 2021년 새해를 직접 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래도 얼마 남지 않은 백신 보급과 함께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얼른 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요즘은 제주도 여행 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고 조심을 해야 하는 시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꼭 가야만 한다면 철저한 방역수칙은 반드시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실내 여행지 보다는 야외의 인적드문 여행지 위주로 코스를 짜는 것이 좋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렌터카를 타고 제주도 해안도로 한바퀴를 일주하며 드라이브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언택트 제주여행을 하면서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2021. 1. 5.
아듀 2020!! 랜선 일몰여행으로 떠나는 부산 해넘이 명소 나중에 세월이 많이 흐르고 난 뒤, 올해 2020년을 되짚어 볼 때 어떤 해로 기억이 될까요? 왠지 지긋지긋한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며 지냈던 해가 있었을까 할 만큼 힘들고 우울한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힘든 한 해를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마지막 해넘이 일몰을 보러 일몰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가 않네요. 연일 늘어만 가는 확진자수 소식에 일몰, 일출여행은 언강생심이 되어버린 요즘... 집에서나마 TV 및 매체를 통해 일몰과 일출을 바라보며 한 해를 마무리 할 수밖에 없게 되었는데요. 저 역시 며칠 남지 않은 2020년을 두고 예전에 담아뒀던 일몰 풍경을 바라보며 많은 랜선 이웃분들과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상황이 괜찮으면 지금부터 소개해 .. 2020. 12. 29.
제주도 사진찍기 좋은곳 제주 조천 스위스마을 육지와는 다르게 제주도는 언제 어느때 가더라도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해 마치 해외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종종 들곤 하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코로나 시국에 해외여행을 못가는 분들이 제주로 몰려드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런 이국적인 제주도에서도 더 특별한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조천읍에 위치한 조천 스위스마을입니다. 제주공항에서 차를 타고 함덕해수욕장 방면인 동쪽 해안가를 따라 달리다 보면, 조천이라는 작은 마을을 만날 수 있는데요. 조천 스위스마을은 생긴지 얼마 안 된 마을이라 마을 안까지 들어가는 진입로가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네비로는 쉽게 검색이 되니 찾아가기는 쉬운 곳입니다. 마을 안쪼에는 주차장도 넓직하니 잘 마련되어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마을로 들어서 보는데요.. 2020. 12. 24.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겨울 제주 사려니 숲길 설경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불안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점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마다 겨울에는 제주도를 찾아 겨울의 제주여행을 만끽하곤 했는데요. 예전 겨울에 다녀왔던 사려니 숲길의 눈내린 설경이 떠올라 추억도 되새겨 볼 겸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려니숲길의 설경을 한번 소개해 드려보고자 합니다. 제주도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남쪽에 있어서인지 가장 따뜻한 지역으로 알고 있지만,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중산간 지역은 생각보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지역입니다. 그래서 제주 해안가에는 비가 내린다 하더라도 중산간 지역은 눈이 내릴 확률이 크기 때문에 만약 겨울 제주여행 중 날씨가 추운데 비가 내린다 하면 바로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사려니 숲길로 한번 가보세요. 사려니숲길은 절물자연휴.. 2020. 12. 21.
동양의 파르테논 신전이라 불리는 서울 종묘의 겨울 설경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올 겨울 서울에 이미 첫눈이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미미했던 탓에 눈이 쌓이지는 않았는데요. 내일은 살짝 기대를 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날씨가 추워지면서 서울을 비롯해 중부 및 서해안 지방에 제법 많은 눈이 올 거라는 예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지방에 살고 있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는 평소에 서울에 눈이 내리고 쌓이면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서울 한복판... 동양의 파르테논 신전이라고도 불리는 종묘의 겨울 설경을 한번 담아보고 싶었는데요. 올 겨울은 아니지만 지난 겨울 시즌에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린 직후 종묘를 다녀오며 종묘의 설경을 남겨 보았습니다.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에 도착할 무렵에는 이미 눈이 그치고 기온이 올라 눈.. 2020. 12. 12.
겨울 제주 오름 추천 경치좋은 저지오름 전망대 풍경 겨울 제주여행의 백미는 눈덮힌 한라산을 올라보는 것이 가장 좋은 코스이긴 합니다만, 체력과 시간이 부족한 분이라면 한라산 대신 제주의 오름을 올라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 오름도 코스에 따라 높낮이에 따라 오르기 힘든 오름이 있고, 비교적 오르기 쉬운 오름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저지오름은 비교적 오르기 쉬운 오름 중의 하나입니다. 난이도 중하 정도? 저지오름이 위치한 제주 저지리는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이라 불리며 주변에 미술관을 비롯해 곶자왈 숲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지오름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인데요. 따뜻한 제주라 하지만, 이날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제주에도 한파가 불어닥친 날이라 오름을 오르는 것이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저지오름을 오를 수 있는 시작점의 위치는.. 2020. 12. 5.
겨울이면 더 빛이 나는 도시, 12월 부산 야경 명소 12월이 시작하는 날입니다. 올해도 이제 달력이 마지막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겨울이 되니 어느새 낮이 많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는 시즌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특히 미세먼지의 공습만 없다면 청량한 겨울철 도시의 야경이 더욱 빛이 나는 때이기도 한데, 그런 의미에서 부산은 야경을 보러 가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의 코로나 상황이 다시금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 부산 여행이 녹록치만은 않은 상태인데요. 그래서 12월 부산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하신 분들을 위해 마음의 위안을 드리고자 지금부터 랜선으로나마 화려하고 빛나는 부산의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해운대 미포 해변 및 미포선착장 부산의 대표 명소라 할 수 있는 해운대는 마린시티를 비롯한 .. 2020. 12. 1.
수원화성 둘레길 야경명소 방화수류정 화홍문 장안문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11월 날씨가 왜이리 따뜻할까... 했었는데, 하루새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진 것 같네요.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수원 야경명소로도 알려진 수원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장안문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수원의 대표 여행지는 역시 수원의 중심에 자리잡은 수원화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원화성은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침을 현륭원으로 옮기는 동시에 수원에 새로운 신도시를 건설하고 한양의 남쪽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견고한 성입니다. 축성의 과학성과 실용성이 워낙 뛰어나 일찌감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기도 한 곳이지요. 수원화성의 북쪽은 장안문, 남쪽은 팔달문을 중심으로 모두 4개의 대문을 잇는 성곽..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