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카드로는 입장이 되지 않는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라운지 현대 다이너스카드 이용 후기



여행의 마지막은 늘 아쉽습니다. 지난 여름 홋카이도 여행도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으로 다녀오는 바람에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첫날 둘째날 까지는 비오고 흐리던 날씨가 막상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되니 맑게 개이기 시작하는게 더 야속하더라구요. ㅠㅠ


암튼... 돌아가는 항공편을 기다리면서 얼마전 새로 발급받은 현대 다이너스 카드를 이용해 삿포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삿포로를 자주 왔다갔다 하면서도 정작 공항 라운지를 이용해본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원래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라운지는 PP카드 입장은 되질 않고 많이 알려진 제휴카드로는 다이너스카드 밖에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JCB라든지 다른 몇몇 카드로도 입장 가능해요)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현대 다이너스 카드도 이제 더이상 신규발급은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지난 봄에 발급 받았으니 거의 막차로 신규발급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 다이너스카드 발급 후기 : http://shipbest.tistory.com/1670)


예전처럼 PP카드로 계속 발급 받으려 했지만, PP카드와 함께 사용하던 신한 더 클래식 카드가 기간만료가 되고


더이상 동일조건으로 갱신발급이 되질 않아 PP카드 대신 다이너스 카드로 발급을 받았던 거예요.





다이너스클럽 앱을 통해 전세계 입장할 수 있는 라운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신치토세 공항 역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PP카드로는 입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한적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요.





라운지 위치는 출국심사를 하고 나와 면세구역 출발층에서 한층 더 위로 올라가야 나오게 됩니다.


삿포로 공항 라운지는 로얄 라운지로 불리고 있더군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층 위로 올라가니 로얄라운지 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출발층 탑승장 내에는 탑승대기승객들로 가득했었는데, 라운지로 들어와보니 아무도 없어 저 혼자 이용하게 되었어요.


너무나 조용해서 오히려 더 심심한 것 같더라는... ^^;;


전체적인 분위기는 우리나라 국내선 대항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국제공항인데 먹을게 좀 있나 둘러봤지만, 커피와 간단한 음료, 그리고 과자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국내선 라운지와 비슷하다는....  아무래도 도쿄나 오사카 같은 곳에 비해 규모가 작은 공항이라 그런가 봐요...





어차피 식사는 공항에 오기 전 삿포로 시내에서 든든히 먹고 왔기 때문에 배는 그리 고프지 않아 음료와 과자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자 여행을 정리할 수 있어서 나름 알찬 시간을 보냈었네요.


현대 다이너스 카드 소지하고 계시면서 삿포로 여행 다녀오실 분들은 공항 라운지에서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