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든에 온 목적은 바로 한가지.. 바로 이 클래식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타이에리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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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에리 협곡열차 (Taieri Gorge Railway)의 노선도를 살펴보면,
 
더니든을 출발해 Hindon을 거쳐 Pukerangi, 혹은 Middlemarch 까지 갔다가 다시 더니든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인데,

주로 공휴일이나 일요일때에는 미들마치(Middelmarch)까지 운행하고 
 
평일때에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오는 코스입니다.

그날 저는 푸케랑이(Pukerangi)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원래는 이 철길이 19세기 말엽에 금광을 캐어 싣기 위한 수송용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아주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계곡을 따라 철길이 놓여져 있기 때문에 그 풍경이 너무나 멋져
 
지금은 관광용으로 운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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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들고 이제 플랫홈으로 나가보기로 하는데,
 
플랫홈에는 이곳이 더니든 (Dunedin) 역이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한 표지판이 큼지막하게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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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도 많은 여행객들이 이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열차에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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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열차 출발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열차에 오르기전 열차를 이리저리 둘러보기로 하지요.
 
뉴질랜드 오기전 일본에서 JR 패스로 열차를 지겹도록 탔었는데...  이 얼마만에 다시 타보는 열차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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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에는 타이에리 협곡열차(Taieri Gorge Railway) 라는 것을 알려주는 열차 표지판이 붙어있구요.
 
나중에 나오겠지만 말 그대로 이 열차는 깊은 협곡 사이로 아슬아슬 지나가는 말그대로 협곡열차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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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끝부분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기로 하지요.  은은한 노란 빛깔의 객차가 여행자의 기분을 들뜨게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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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차와 객차를 연결시켜주는 부분인데, 보통 우리가 타는 기차와는 조금 틀리지요.
 
요즘 현대식 열차라기 보다는... 마치 증기기관차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앤틱한 분위기..
 
하지만 실제로는 증기기관차는 아니었고.. 디젤 기관차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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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관차가 바로 디젤 기관차....  빨~~간색이 아주 인상적인 녀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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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올라타야 할 차는 S호차... (S호차라고 해서 특실이거나 이런건 아니구요. ^^;;)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열차의 객차 번호가 1,2,3,... 이렇게 나가는게 아니고 알파벳 순으로 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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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객차 연결부위 모습인데,
 
객실 문을 나서면 사진처럼 조그만 공간이 남아있어 저곳에서 직접 달리는 기차에서의 바깥풍경을 볼 수가 있답니다.
 
나중에 협곡의 모습을 저기서 직접 보니 정말 장관이더라는.... ^^

실제로 객차의 좌석은 있었지만... 대부분 여기서 시간을 보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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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탄 S호차의 객실 풍경이네요.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가? 배정받은 객차가 다른 객차와는 달리 천장 모서리 쪽에도 창문이 나있어
 
시야가 확~ 트인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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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간이 되자 열차는 서서히 출발을 하고....
 
테이블 위에 티켓을 올려놓으며 검표하는 승무원 아저씨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 ^^
 
자~~ 이제 본격적으로 뉴질랜드에서의 첫 기차여행이 되는거군요....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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