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행의 막바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담날 아침 일찍 새벽 비행기로 아테네에서 비엔나를 거쳐 일본을 경유한 뒤,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역시 유럽은 너무나 볼게 많은 곳인데... 2주동안 두나라를 보는 것도 벅차더군요... ;;;


암튼... 정말 빛과 같은 속도의 2주가 훌쩍 지나가버리니.. 너무나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남은 하루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마무리 여행을 할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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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민박집에 비치되어 있는 가이드 북을 참고하고... 시내 지도를 한장 챙겨서 거리로 나왔습니다


아테네도 나름 올림픽까지 치른 도시라 그런지... 깨끗하고... 저렇게 트램도 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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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아크로폴리스 들어갈때 구입한 통합입장권으로 갈수 있는 제우스 신전 쪽으로 먼저 가기로 했는데,

여기가 아마 제우스 신전 입구인듯 싶습니다.

아테네의 푸른하늘이 여행 마지막날의 아쉬운 기분을 그나마 약간 달래주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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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내고 제우스 신전 있는 곳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이곳 역시 아크로폴리스와 마찬가지로 책에서 자주 접했던 곳 중 하나였는데, 생각보다 그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제우스 신전은 그리스 신들 중, 가장 유명한 제우스 신을 모시기 위해 지어진 신전이고 

원래는 그 규모가 아크로폴리스의 파르테논보다도 훨씬 컸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몇몇 기둥만 저렇게 남아있다고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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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몇개 남지 않은 기둥 중에서 또 몇개는 저렇게 토막난채 쓰러져 있는 기둥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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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신전을 나와 길을 따라 가다보면... 넓은 광장이 나오게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Zapion Exhibition 이라 하여 국제 전시장이라 부르며, 이날이 일욜이라 그런지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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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발걸음을 옮긴 곳은... 올림피아 경기장...

근데 올림픽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며... 실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도 이곳에서 경기가 치뤄졌다고 합니다...

바로 한국 양궁의 금메달이 이곳에서 나왔었고.... 마라톤 결승 지점이 이곳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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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는... 옛날의 고대 유적과 현대의 문명이 잘 어우러진 멋진 도시였던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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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테네 여행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신타그마 광장이란 곳인데,

모든 버스 교통의 중심이기도 하고.. 각종 호텔, 음식점 등등...이 이곳에 모여 있기도 하죠.

그런데 최근, TV 뉴스를 통해 그리스 경제문제로 인해 폭동이 일어난 시가지를 보여주던데

바로 이 신타그마 광장이 화면에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가슴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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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의 바로 뒷 건물이 국회의사당 건물이며,

앞의 위병소에서 근무하는 근위병이 더운 날씨에도 꿈쩍도 않은채 근무를 서고 있는게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

운이 좋으면 교대식 광경을 볼수도 있는데.. 나중에 저녁때 운좋게 보았답니다.


이제 오후가 지나 해가 점점 저물며 여행의 마지막 날 밤을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마지막 날 밤은 아테네의 화려한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는 리카비투스 언덕에서 보내기 위해 그곳에 올라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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