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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917

밀양 추천여행지, 혼자 조용히 사진찍으러 가볼만한 곳, 위양지(위양못) 밀양여행, 밀양 가볼만한 곳 추천, 위양지 밀양에는 밀양8경이라 하여 여행으로 간다면 볼곳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영남루 야경, 시례 호박소, 표충사 사계, 월연정 풍경, 위양못 이팝나무, 만어사 운해, 종남산 진달래, 재약산 억새 그중에서도 오늘은 위양못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까 하는데요. 사실, 위양지 혹은 위양못은 이팝나무가 아주 흐트러지게 핀 봄철에 가야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전 올해에는 가을에 찾아가게 되었네요 ^^;; 봄풍경보다는 덜하지만, 나름 조용하고 한적한 가을의 위양지의 풍경도 나름 소소하고 괜찮더라구요. 위양지는 네비로 찾아갈때, 주의하셔야 할것이... 그냥 위양지와 구위양지 두곳이 검색되는데, 구위양지로 검색하셔서 찾아가셔야 한답니다. 안그러면 잘못 가실수도... ^^ 위양지 .. 2013. 10. 14.
밀양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는 감물리 다랭이논 산길 가을 드라이브 추천지, 밀양 감물리 다랑논 산길 드라이브 다들 한글날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거의 20년만의 한글날 공휴일이라 그런지 몇몇 직장에서는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일을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는 전날 태풍이 지나간 때라 날씨가 좋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어 카메라를 들고 가까운 곳에 바람을 쐬러 나가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모처럼 기분좋은 가을기분을 느끼고 돌아왔답니다. ^^ 지금 한창 벼가 익어갈 무렵이라 들판은 황금색으로 물이 들어가고 있는 시기이기도 한데요. 부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밀양 부근 산길을 오르면 남해 못지 않은 다랭이논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해서 찾아갔습니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를 타고 가시다보면 남밀양IC나 밀양IC.. 혹은 삼랑진IC에서 .. 2013. 10. 10.
해운대 문탠로드 갈맷길, 달맞이길 산책하기 추석연휴에 즐긴 해운대 산책하기 (동백섬~해수욕장~문탠로드~청사포) 추석명절은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사실 이번 추석연휴때 잠시 여행을 떠날까 계획을 세웠지만, 여의치 않아 그냥 집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연휴기간이 조금 길었던터라 추석 다음날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 갈맷길을 한번 걸어보고자 코스를 알아보던 중... 동백섬으로 해서 해수욕장을 지나 해운대 달맞이길 (문탠로드), 청사포에 이르는 코스를 한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해운대 쪽의 갈맷길 코스는 제2코스로 문탠로드에서부터 오륙도 선착장까지 이어지는데, 저는 다는 걷지 못하고 거꾸로 해운대 동백섬에서부터 문탠로드를 지나 청사포까지만 걸었어요. ^^ 자주 왔던 곳이지만... 시원한 바람이 부는 초가을 낮에 이곳 동백섬 누리마루 이곳 APEC 하우스.. 2013. 9. 24.
영화 늑대소년 촬영지로 유명한 물영아리 오름 우도를 나와 발길을 돌린 곳은 물영아리 오름이었습니다. 이때까지 제주에 와서 올랐던 오름은 용눈이 오름, 지미오름이 있었는데, 이번이 세번째 오름을 오르게 되었군요. 물영아리 오름은 이제껏 올랐던 오름과는 다르게 정상의 분화구가 말라있지 않고 습지 형태로 되어있는 오름이었습니다. 분화구의 둘레는 약 300미터이며, 수심은 40미터의 원형으로 생긴 온대산지의 습지 형태를 띠고 있으며 생물, 지형, 지질, 경관 등의 가치가 우수하여 습지보전법이 제정된 후... 전국에서 최초로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 . . 대중교통으로 가기엔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는 곳이긴 한데... 일단 물영아리 오름 입구에 렌터카를 주차시키고 천천히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 . . 입구에서 본격적으로 오름이 시작.. 2013. 6. 25.
스쿠터로 즐기는 우도의 에메랄드빛 바다 오랜만에 우도를 한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년 제주도를 방문하기는 하지만, 사실 올때마다 우도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거든요. 좋고 멋진 곳이라는 건 알지만.. 날씨도 받쳐줘야 하고.. 시간 운용도 잘 해야 하기에 이번에도 거의 4년만에 다시 우도를 찾은 것 같네요. ^^ . . . 마침 전날에 많이 꼈던 안개 및 해무도 그나마 좀 걷힌것 같고.. 이른 아침.. 햇살을 보니 우도에 가도 괜찮을 것 같다는 판단하에 서둘러 우도행 배를 탈 수 있는 성산항으로 이동을 하기로 했지요. . . . 제주에서 렌트를 하기는 했지만, 우도에서만큼은 차량보다는 이렇게 스쿠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려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 차량을 성산항에서부터 싣고 가는 도선비용도 아낄 수 있을뿐더러 우도에서 스쿠.. 2013. 6. 21.
서쪽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바다 날씨가 좋지 못해 일몰은 보기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일단 차를 몰아 해변드라이브나 해야겠다.. 라고 서쪽해변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 .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상하게 제주에 갈때마다 날씨가 그리 좋지가 않은 것 같군요. 쨍한 파란하늘에 멋진 에메랄드 빛 제주바다를 보고싶었는데, 현실은 해무인지 안개인지.... ㅠㅠ . . . 해무만 없었다면 정말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줬을것 같은 금능해수욕장의 풍경 . . . 날이 이제 많이 더워져서인지 바닷가에 발을 담그는 모습들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 . . 아쉬운 날씨로 인해 바닷가의 멋진 풍경은 담질 못했지만... 해가 질 무렵...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을 하다보니 서서히 노을이 붉게 물이 들더라구요. . . .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색이.. 2013. 6. 20.
알록달록 무지개 빛을 담은 제주 애월 더럭분교 한라수목원을 나와서는 이제 제주시내를 벗어나 애월에 위치한 더럭분교를 찾아가기로 했어요. 더럭분교는 애월초등학교의 한 분교장으로 지어졌으며, 얼마전 모기업의 스마트폰 CF속 촬영지로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게 된 곳이랍니다. . . . 교정을 들어서자 학교 건물 앞쪽에 조그만 연못이 자릴잡고 있었습니다. 저 어릴적 다니던 학교에도 저런 연못은 꼭 하나씩 있는 것 같더라구요~ ^^ . . . 원래는 이렇게 이쁜 도색작업이 되어 있지 않은 그냥 시골분교에 불과한 곳이었는데, 실제로 스마트폰의 색재현력을 강조하기 위해 광고주가 이 분교 전체를 원색으로 도색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푸른 초록나무와 어우러지는 이쁜 일곱빛깔 무지개 빛으로 물든 학교가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 . .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 2013. 6. 18.
산속의 꿩도 자유롭게 노닐다 가는 자연 친화적인 한라수목원 제주시내에서 가깝고 산책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 바로 제주 한라수목원~ . . . 12시간의 항해를 마치고 동이 터올 무렵.. 어느덧 부산에서 출항했던 배는 점점 제주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해무에 둘러싸인 제주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 . 예상시간보다 30여분 일찍 제주항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 예전에 친구들이랑 제주에 처음 놀러올때 배타고 온 기억이 생생하게 나더라구요. . . . 시내에 있는 사우나에서 개운하게 몸을 씻은 뒤, 아침을 해결하고 찾아간 곳은 바로 시내 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한라수목원 이었습니다. 한라수목원은 원래 제주도 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연구하고 관찰하기 위해 지어진 연구목적인 수목원인데, 산책길도 조성하고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 2013. 6. 17.
항구도시 부산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배편이 그동안 없었다니... 작년 이맘때쯤 부산~제주 사이를 운항하던 설봉호에서 화재가 나는 바람에 설봉호 외에 나머지 한척으로만 부산~제주 간을 운항하던 코지 아일랜드호가 더이상 운영적자를 면치 못해 항로가 끊긴 이후... 근 1년만에 다시 부산~제주간 배편이 연결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운영회사인 '에스케이 훼리' 에서 매일 부산~제주를 다시 운항하게 된 것이지요. (일요일은 휴항) 월/수/금요일은 서경 파라다이스호, 화/목/토요일은 서경 아일랜드호가 각각 부산에서 출항을 하게 됩니다. 12시간이 소요되며, 저녁 7시에 출발하면 다음날 아침 7시쯤 도착을 하게 되지요. 따라서 제주 출항은 그 반대요일이 되겠습니다. ^^ . . . 이곳이 바로 제주행 훼리를 타기 위한 부산항 연안여객 터미널이 되겠습니다. 일본으로 가는 국제선 터미.. 2013.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