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919

창경궁 야간개장, 고궁음악회와 함께 즐긴 고즈넉한 창경궁 야경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 고궁에서 즐긴 고궁음악회와 창경궁 야경 지난 서울여행을 통해 앞선 포스팅에서 직접 안으로 들어가서 보게 된 덕수궁 야경과 직접 안으로 들어가진 못했지만,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위에서 경복궁 야경을 담았던 모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경궁 야간개장 기간에 들어가게 된 창경궁 야경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다른 고궁과 마찬가지로 창경궁도 1년에 4차례 정도... 기간을 두고 야간 특별관람을 위해 야간개장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지난 여름기간 동안 열렸던 야간개장 기간에 티켓을 구할 수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구하기 어려웠지만, 창경궁은 비교적 구하기가 쉽더라구요. 창경궁 야간개장 입장시간은 저녁 19:30분 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2016. 9. 19.
철지난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그리고 메밀꽃 하나 없는 두모마을 메밀꽃 단지 이름만 메밀꽃 단지, 그러나 메밀꽃 없는 남해 두모마을과 철지난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의 한적한 풍경 오랜만에 남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해는 사시사철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특히 다랭이 마을을 중심으로 유채꽃이 피어나는 풍경이 예뻐서 봄철에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저는 초가을 무렵.. 이렇게 다녀오게 되었네요. 남해도 (지금은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섬이라 불리기는 무색한 곳이지만, 예전엔 엄연히 섬이었던 곳이지요.) 여행은 거의 10년이 넘었을만큼 오랜 기억 속에 있었던 곳이었는데, 부푼 기대를 안고 찾아갔던 곳이었습니다. 원래 두모마을을 중심으로 봄에는 유채꽃이 유명한 곳이지만, 딱 이맘때 초가을 무렵... 봄철의 유채꽃 단지가 지금은 하얀 메밀꽃 단지로 변한다는 소식에 메밀꽃이 피어.. 2016. 9. 13.
파주 출사여행지 추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바람개비 언덕에서의 뜨거운 산책 햇빛 좋은 날, 드라이브 하며 사진 찍으러 가기 좋은 곳,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버스를 통한 DMZ 안보관광 투어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임진각... 임진강역에서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열차를 타야할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한 곳을 찾다보니 저멀리 바람개비가 펄럭이는 평화누리 공원이 보여서 한번 다녀와 보기로 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은 너른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곳에 산책로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수많은 바람개비가 놓여있는 곳이라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사진동호인들의 출사장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인데요. 저도 예전에 이곳의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바람개비가 펄럭이는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던 사진을 한 장 보고 언젠가 시간이 되면 한번 다녀와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 2016. 9. 12.
가을에 찾은 진해 경화역은 지금 한창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계절 봄철의 벚꽃이 아닌 가을 코스모스를 만나러 간 진해 경화역 흔히 진해는 군항제 때문에 봄의 도시로 알려진 곳으로 봄철에 행락객들이 많이 찾는 반면, 가을에는 무척이나 한산한 도시 중의 한 곳입니다. 봄철에 열리는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주말,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엄청난 인파로 인해 차가 막히는 그런 곳인데 반해 가을에는 주말,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도로에 차가 거의 없는 그런 곳이더라구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을 맞이해 잠시 진해 경화역을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특히 봄철 벚꽃놀이의 최대 인파가 모이는 경화역은 철길과 함께 늘어선 화려한 벚꽃들이 그 주인공이었지만, 지금은 벚꽃이 아닌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답니다. 지난 봄에도 찾았었던 진해 경화역.... 그때의 분홍 벚꽃들은 지금은 짙푸른.. 2016. 9. 9.
개성공단이 육안으로 보이는 도라산 전망대, 그리고 제3땅굴 관람 후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DMZ 안보관광 투어버스를 타고 제일 먼저 들렀던 도라산 역을 뒤로 하고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도라산 전망대였습니다. 도라산 전망대는 도라산 역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도라산 전망대는 군사분계선 바로 아래쪽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역시 민간인은 기본적으로 출입금지 구역이지만, 미리 안보관광 투어 신청을 하거나 단체여행객에 한해 관람을 허용하고 있어 올라가 보게 되었네요. '분단의 끝, 통일의 시작' 이라는 문구를 보니 이곳이 정말 휴전선 바로 밑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살짝 긴장감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건물 왼편으로 들어가게 되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평일인데도 전망대 주변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더군.. 2016. 9. 8.
임진각 통일전망대, 그리고 도라산 역까지 떠난 DMZ 안보관광 당일치기 버스투어 임진각에서 버스로 출발하는 DMZ 안보여행 휴전중인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고 있으면서도 너무나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남쪽과는 달리 휴전선 근처 DMZ 부근 민통선은 여전히 늘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지역이지요. 예전에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서 강원도 최북단 고성 지역의 통일전망대는 몇 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이곳 경기도 파주 인근의 민통선 부근인 임진각 쪽은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이곳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지역이라는 점과 판문점.. 그리고 개성공단이 가까이에 있어 강원도 고성 지역의 통일전망대와는 분위기나 느낌이 많이 달랐는데요. 임진각에서 출발하여 평소에 민간인은 출입하지 못하는 민통선 안쪽 지역까지 여러 곳을 둘러 볼 수 있는 DMZ 안보관광 버스투어를 할 수 있는 곳.. 2016. 9. 7.
DMZ 열차 타고 도라산으로 떠나는 경의선 기차여행 (DMZ Train 시간표 및 요금) 코레일 평화열차 DMZ 트레인 타고 떠나는 특별한 기차여행 (임진강역, 도라산역)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기차는 그냥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 같은 일반적인 기차만 다녔는데, 어느샌가부터 오로지 관광 및 여행을 위한 관광열차들이 구간별로 많이 운행을 하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코레일 관광열차를 타보게 된 것이 바로 평화열차라 불리는 DMZ열차였습니다. 여태껏 V-Trian 이라든지 O-Train, S-Train 같은 열차들을 평소에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의외로 DMZ-Train을 먼저 타보게 되었네요. ^^ 매번 서울여행을 갈때마다 서울 시내만 둘러봤지, 서울 인근의 경기권은 사실 많이 못둘러봤었는데, (특히 서울 북부쪽) 이번에 시간이 맞아 dmz 열차를 탈 수 .. 2016. 9. 6.
9월에 가볼만한 부산 영도다리 축제에서 꼭 봐야하는 야간도개 행사와 불꽃놀이 1년에 단 한번 야간도개 행사를 하는 부산 영도대교 축제 이제 9월로 접어들면서 날씨도 점점 서늘해지고 각 지자체에서는 각종 축제 행사 준비로 분주할텐데요. 부산에서는 가장 먼저 9월 축제로 영도다리 축제 행사를 열게 되었답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리가 위로 들리는 도개교로 만들어진 영도대교에서는 해마다 9월초에 영도다리 축제를 열고 있는데요. 올해로 벌써 24회째를 맞이하고 있고 해가 갈수록 행사 프로그램이나 볼 것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특히 도개교의 특징을 잘 살려.. 작년 축제 때 부터는 낮시간(오후2시)에만 행해지던 도개행사가 영도다리 축제기간에 단 하루만.... 밤 9시 야간도개 행사와 불꽃축제를 하고 있어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생기게 되었답니다. 올해의 경우... '영도다.. 2016. 9. 5.
서울 게스트하우스 추천, 시청 부근 저렴한 숙소 24게스트하우스 서울시청점 비좁기는 해도 저렴했던 시청 지하철역과 가까운 24게스트하우스 2인실 숙박 후기 지난 8월초 서울에 다녀왔을 때 묵었던 숙소는 시청역 부근에 있는 24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서울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많더라구요. 작년에는 홋카이도 여행 때문에 인천공항을 가기 위해서 하루 전날 서울에 올라가 숙박을 했던 명동 호텔통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 서울 저렴한 호텔 숙박, 명동 호텔통 이용후기 (서울역, 시청역 부근) ---> http://shipbest.tistory.com/985) 올해는 같이 사진찍는 동생이랑 가게되어 2인실을 보다 저렴하게 사용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봤습니다. 특히 이번 서울여행은 고궁을 중심으로 동선이 많아 역시 덕수궁이 있는 시청 부근에.. 2016.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