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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여름(夏)244

부산의 새로운 야경명소 포인트, 영도 봉래산 불로초공원 전망대 봉래산 불로초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부산의 야경 요즘은 날씨가 더우니 햇빛이 내리쬐는 낮에는 야외활동 하기가 참 힘이 드는데요. 그래서 여름이 되면 낮보다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서늘한 저녁시간대 야경사진을 찍으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나고 8월이 되면 하늘의 구름도 뭉게구름이 많아져 보기 좋은 날이 많고, 시정이 좋아지는 날도 많아져 자연스레 야경을 찍으러 나가는 날이 많아지게 되는데요. 며칠전... 부산의 시정이 좋았을 때... 영도 봉래산 불로초공원 전망대를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봉래산 정상까지 올라가서 송도쪽 야경을 많이 담아보기도 했는데, 불로초공원이라는 곳은 예전에 이름은 몇번 들어 봤었지만, 최근에 전망대가 새롭게 만들어지면서 부산항대교를 비롯한 부산의.. 2016. 8. 8.
다대포 낙조분수, 열대야를 날려버리는 한여름밤의 시원한 음악분수쇼 찜통같은 열대야 속에 다대포 음악분수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싹~ !! 7월말부터 시작된 한여름의 폭염은 8월이 시작되고서도 기세가 꺽이지 않고 사람들을 지치게 만듭니다. 특히나 잠을 자야 하는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때문에 정말 힘든 나날이네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해가 떨어진 저녁시간 이후에도 집에 있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시원한 바람을 쐬기 위해 돗자리를 들고 야외로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부산 다대포 인근에 살고 계시는 분이나 이쪽으로 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매일 저녁 8시 무렵부터 시작되는 다대포 낙조분수 분수쇼를 보며 더위를 잠시 식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 다대포의 저녁 하늘빛이 좋을 것 같아 일몰을 담아보고자 카메라.. 2016. 8. 5.
서해안 해수욕장 추천, 오토캠핑장이 있어 캠핑하기 좋은 몽산포 해수욕장 캠핑하기 좋은 서해안 해수욕장 추천, 몽산포 해수욕장 8월 첫째주를 맞이해 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무지 언제쯤 더위가 주춤해질지...-.-;; 그래도 더위 때문에 여름다운 여름을 보내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한창 휴가기간인 요즘... 해수욕장이 있는 바다로 피서를 떠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실 것으로 압니다. 특히나 요즘은 대중교통 보다는 가족단위로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오토캠핑장이 인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해수욕장에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있는 곳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토캠핑장이 있는 해수욕장이 동해안 쪽에 망상해수욕장이 유명하다면, 서해안 쪽에는 바로 몽산포 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진 것 같습니다. 몽산포 해수욕장은 태안반도에.. 2016. 8. 3.
태안 청산수목원, 연꽃이 있어 여름에도 가볼만한 볼거리 많은 수목원 (그린리치 팜) 태안 연꽃축제가 한창인 여름에도 볼거리 가득한 청산수목원 연일 불볕더위와 싸우느라 몸과 마음이 점점 지쳐가는 때이네요. -.-;; 이럴때일수록 건강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여기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라며...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태안에 위치한 청산수목원 (태안 그린리치팜) 입니다. 날도 더워 죽겠는데, 무슨 수목원 나들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곳 청산수목원은 다른 곳과는 달리 수목원 부지가 상당히 넓은 편에 속하는데, 그중에서 부지의 반 정도를 아예 수생식물원 전용단지로 만들어서 연꽃단지가 굉장히 넓고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연꽃을 구경하러 가시기에는 아주 좋은 수목원이라 소개를 해드릴까 해요. ^^ 현재는 태안 '그린리치 팜'으로.. 2016. 8. 2.
서해안 여름축제 휴가지 가볼만한 곳,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모래조각 축제 머드축제는 끝났다. 이제는 모래축제 즐기러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한번 가볼까? 8월이 시작되면서도 여전히 불볕더위는 사람을 녹초로 만들만큼 기운을 빠지게 하고 있는데요. 이럴때일수록 퍼지지 말고 이열치열 여름을 즐겨보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서해안에서도 해마다 여름이 되면 각 지자체에서 시원한 축제소식이 여기저기 들리는데, 대표적인 보령 머드축제는 지난 7/24일부로 끝이 났지만, 이제 태안에서는 신두리 일대에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머드축제가 끝이 났다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 뒤늦게 서해안 쪽으로 피서계획을 잡으시는 분들은 신두리 해안사구와 신두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한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016. 8. 1.
밀양 호박소 계곡에서 시원한 폭포소리를 들으며 여름더위를 달래보다 더위를 식히는데는 시원한 계곡이 최고 !! 밀양 호박소 연일 무더운 찜통 더위 속에 이제 열대야까지 생겨 잠못 이루는 밤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요며칠사이 열대야 때문에 쉽게 잠이 들지를 못하네요. ㅠ.ㅠ 이번주부터 여름휴가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테고, 특히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전국의 바다와 산, 계곡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 부산, 경남에서 가까운 곳에 피서를 즐기기 좋은 계곡을 소개해 드리고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어제는 조금은 생소한 석골사 석골폭포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그래도 많이들 아시고 찾아가시는 곳 중의 하나.. 밀양 호박소 폭포 및 계곡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밀양 호박소 계곡 역시... 차량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이구요. .. 2016. 7. 27.
밀양 계곡 추천, 아직은 한적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석골사 석골폭포 여름엔 무조건 계곡이지 !! 폭포까지 있어 더욱 시원한 석골계곡과 석골폭포 이제 장마는 거의 끝이 난 것 같고.... 최근 며칠동안 비소식 없이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주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시즌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피서를 떠나게 될텐데요. 다들 산으로... 바다로.... 많이들 가실텐데... 특히 물놀이를 즐기러 바다 보다는 계곡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역시 바다 보다는 물놀이를 하고 나서도 그냥 햇빛에 옷을 말리기만 하면 되기에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부산 경남 근처.... 특히 경남 밀양 부근에는 밀양 알프스라 불리우는 험한 산지들이 많아 곳곳에 알려지지 않은 계곡들이 많이 있답니다. 얼음골이나 배내골 같은 곳은 예전부터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 피서철.. 2016. 7. 26.
김해에서 꼭 한번 가볼만한 곳, 돌담길 능소화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김해 수로왕릉 김해에도 왕릉이? 옛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가 잠들어 있는 김해 수로왕릉 보통 왕릉이라고 하면 조선의 왕릉을 생각하여 옛 한양땅인 서울 경기 인근에 대부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서울에서 한창 멀리 떨어진 김해에도 왕릉이 있답니다. 비록 조선의 왕릉은 아니지만, 훨씬 오래전... 가락국을 세웠던 수로왕의 능이 바로 이곳에 있지요. 부산과 김해는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곳이라 그동안 몇번이고 왔다갔다 했었는데, 정작 수로왕릉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김해에 가면서 시간이 생겨 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수로왕은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김해를 기반으로 했던 가락국 (혹은 가야국)을 세운 시조로 화려한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크게 융성했던 국가로 알려졌지만, 고구려, 백제, 신라로 대표되는 삼국에 묻.. 2016. 7. 25.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에서 만끽한 여름꽃의 매력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에서 여름꽃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흔히 여름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바로 해바라기 꽃인데요. 지금 현재 경남 함안 강주마을에서는 400만 송이가 피어있는 해바라기 축제가 한창이랍니다. 10여년 전... 일본 홋카이도 여행을 할 때 비에이 지역에서 광활한 해바라기 군락지를 보고 참 예쁘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해바라기 군락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 공개를 하면 어떨까... 했거든요. 이후로 강원도 태백 구와우 마을에서 해바라기 축제와 함께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고 했지만,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서는 태백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이라 언제나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던 차에.... 경남 함안 강주마을에서 몇년 전부터 해바라기를 가.. 2016. 7. 21.